‘넥스트 레이블’, 최종 골드 레이블 주인공은 신혜영
넥스트 레이블(NEXT LABEL)이 파이널 런웨이를 공개했다. 지난 9일 방송된 넥스트 레이블 마지막회에서 골드 레이블의 주인공으로 디자이너 신혜영의 이름이 호명됐다. 이날, 파이널에 진출한 디자이너 ▲’분더캄머’ 신혜영, ▲’홀리넘버세븐’ 송현희&최경호, ▲’비건타이거’ 양윤아, ▲’비욘드클로젯’ 고태용, ▲’아이아이’ 계한희, ▲’비스퍽’ 임재혁&김보나 ▲’프레노서울’ 이서윤, ▲’이륙’ 임우준, ▲’오디너리피플’ 장형철은 마지막에 주어진 두 가지 미션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끝을 알 수 없는 명승부를 펼쳤다. 파이널 런웨이 무대를 다각도로 심사하기 위한 특별한 심사위원들도 눈길을 끌었다. 2030여성들의 패션 워너비인 배우 윤승아, 비주얼 디렉터 김석원, 글로벌 패션 매거진 마리끌레르의 박연경 편집장, 패션&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EQL’의 최항석 총괄팀장, 그리고 MZ 세대의 대표 인플루언서인 염설희가 골드 레이블를 향한 마지막 관문의 심사를 맡았다. 첫 번째 미션은 팀 미션으로 디자이너 신혜영과 디자이너 계한희가 주축이 되어 팀을 이루고 캡슐 컬렉션을 제작하는 미션으로 진행됐다. 디자이너 신혜영, 고태용, 송현희&최경호, 양윤아로 구성된 신혜영팀은 ‘러브 패밀리(LOVE FAMILY)’를 주제로 타탄체크를 활용한 다양한 룩을 선보였다. 환상의 팀 화합을 자랑하는 신혜영 팀은 중간 피팅과 런웨이를 보며 “우리의 주제가 명확하고 의미가 있는 콜라보다. 승산 있다”라는 자신감을 내비쳤으며 상대팀을 보며 “조합을 잘 모르겠다. 애매모호 하다”며 견제했다. 한편 디자이너 계한희, 임재혁, 이서윤, 임우준, 장형철로 이루어진 계한희 팀은 ‘본보야지(Bon Voyage)’ 테마와 카멜 컬러를 메인으로 한 런웨이를 준비했다. 계한희 팀은 사전에 심사위원들을 위한 보딩 패스와 여권을 준비하고 목 베개를 피날레 무대에 사용하는 등 ‘여행’이라는 주제에 맞는 소품과 장치까지 철저하게 준비해 경쟁팀에게 “최고의 디자이너가 모인 무대답다.”라는 찬사도 받았다. 첫 미션의 결과는 2:5로 계한희 팀이 압승을 거두며 디자이너 모두에게 각각 3점의 점수가 주어졌다. 이어진 개별 미션. 팀워크를 자랑하던 디자이너들이 다시 적으로 돌아가 각자의 기량을 보여줄 무대를 준비했다. 22FW의 트렌드를 제안하는 아홉 디자이너의 런웨이가 시작되고 디자이너들은 자신들만의 확고한 색깔로 무대를 꽉 채웠다. 우열을 가릴 수 없는 런웨이와 개별 PT가 끝나고, 팀 미션과 개별 미션을 합산한 점수로 최종 우승자가 가려지는 순간. 9위부터 5위까지의 순위가 발표되고 디자이너 고태용, 신혜영, 장형철이 최종 TOP3에 올랐다. 그 동안 우승 후보로 막강한 실력을 보여준 TOP3 디자이너들은 지금까지의 감회를 밝히며 우승에 대한 기대도 내비쳤다. 공동 2위 12점과 13점을 받은 1위의 점수가 공개되고 운명을 가르는 1점으로 대망의 골드 레이블은 디자이너 신혜영이 차지했다. 파이널에 참여한 디자이너들은 사전 인터뷰에서 “호불호 없이 선택할 것 같다.”, “백스테이지에서 보고 1등 할 것 같다.”며 우승을 예측했고, 심사위원인 염설희는 “런웨이를 보자마자 마음 속에 1등이였다.”고 심사평을 전했다. 디자이너 신혜영은 “2등 콤플렉스를 벗어나서 너무 좋다. 오랜만에 가슴이 뛰었고 앞으로도 최고를 만들어 내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미리 샴페인을 준비한 디자이너 고태용은 “샴페인은 도로 가져가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우승한 디자이너 신혜영에게는 광고 및 쇼케이스 등 1억원 상당의 브랜드 혜택이 주어진다. K패션의 저력과 가능성을 다시 한번 입증하며 화려한 런웨이를 마무리한 넥스트 레이블은 유튜브 채널 ‘tvN D STUDIO’에서도 재시청이 가능하며, 11월 16일 17시 이후 티빙을 통해 전체 회차를 감상할 수 있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여자)아이들 슈화, 어두운 조명에도 빛나는 예쁨+치명美 자랑[M+★SNS] - 열린세상 열린방송 MBN
- ‘모태범♥’ 임사랑, 섹시 각선미+고혹 비주얼 자랑[M+★SNS] - 열린세상 열린방송 MBN
- 강민경, 뽀얀 피부+매끈 어깨라인으로 도발적 섹시美[M+★SNS] - 열린세상 열린방송 MBN
- 이효리, 김태호 PD와 또 한 번 손 잡았다…새 예능 제목은 ‘캐나다 체크인’ - 열린세상 열린방
- 혜리 예능복귀, ‘놀토’ 이태경PD와 의기투합 “론칭 준비 중…편성 미정”(공식) - 열린세상 열
- 명태균 녹음 파일에 김 여사 육성 있냐 묻자 민주당 답변이...
- 통일부 ″북 ICBM 발사, 대미 압박·파병 시선 돌리기용″
- 윤 대통령 지지율 19% '역대 최저'
- 홍준표 ″어떻게 쟁취한 정권인데...윤통 무너지면″
- '오피스텔 모녀 살해' 박학선, 1심서 무기징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