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오전시황] 코스피, 2400 붕괴는 모면

10일 코스피는 18.64p(0.77%) 내린 2,405.77로 시작했다. 코스닥은 6.11p(0.86%) 내린 708.49, 원/달러 환율은 5.7원 오른 1,370.5원으로 개장했다. 이날 명동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모습. / 사진=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장 개시와 함께 2300선에 바짝 붙었던 코스피지수 낙폭이 다소 축소됐다.

10일 오전 11시00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16p(0.25%) 하락한 2418.25에 거래되고 있다. 전 거래일 대비 18.63p(0.77%) 하락한 2405.77에 거래를 시작한 지수가 소폭 회복한 셈이다.

개인과 기관은 이 시각 유가증권시장에서 각각 167억원어치, 921억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은 1015억원어치를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기업을 보면 삼성SDI(-1.63%), LG화학(-1.40%), 카카오(-1.34%), 삼성전자(-1.29%), 카카오뱅크(-0.65%) 등은 내림세다. SK하이닉스(1.68%), 삼성바이오로직스(1.01%), 현대차(0.88%) 등은 오르고 있다.

업종별로 보면 전기가스업(-0.76%), 전기전자(-0.63%), 화학(-0.62%), 철강금속(-0.12%) 등이 하락하고 있다. 반면 비금속광물(1.94%), 음식료업(1.29%), 섬유의복(1.21%), 운수창고(0,68%) 등은 오름세다.

코스닥지수도 전 거래일 대비 5.02p(0.70%) 내린 709.58에 거래 중이다.

개인은 코스닥시장에서 1121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16억원어치, 479억원어치를 순매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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