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 코스메이커스페이스 특화랩…창업 활성화 앞장

대구한의대학교가 메이커스페이스인 '코스메이커스페이스 특화랩'을 구축해 개소했다고 10일 밝혔다.

대구한의대 코스메이커스페이스 개소식에는 창업진흥원, 경상북도,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대구·경북 메이커스페이스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대구한의대는 중소벤처기업부 '2022년 메이커 스페이스 구축·운영 사업' 특화랩 주관기업으로 최종 선정돼 창업진흥원과 경상북도의 지원을 받는다.

코스메이커스페이스는 현재 탈포기, 피부측정기, 3D 프린터, 아이맥 컴퓨터 등 327대 전문 장비를 갖췄다.

이를 활용해 제품 사진, 동영상 촬영 등을 위한 매직스튜디오(6실), 3D프린트(28대) 활용 메이커실(1실), 라벨 프린팅, 패키지디자인 활용 2D메이커실(1실), 화장품 실험/제조 가능 시제품 제조실(1실) 등 9개의 공간을 구축했다.

변창훈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코스메이커스페이스를 통해 지역 산업 성장에 필요한 창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활성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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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권소영 기자 notold@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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