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월드시리즈 우승 이끈 베이커 감독과 1년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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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애스트로스를 월드시리즈 우승으로 이끈 더스티 베이커(73) 감독이 내년에도 지휘봉을 잡는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10일(한국시간) "베이커 감독이 짐 크레인 구단주를 만나 2023년 계약을 맺었다. 합의서를 완성하는 데는 15분밖에 걸리지 않았다"고 전했다.
오랜 감독 생활에도 우승과 연이 없던 베이커 감독은 이번 월드시리즈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무관의 한을 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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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구단과 1년 연장 계약…베이커 감독 "돌아와 기쁘다"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휴스턴 애스트로스를 월드시리즈 우승으로 이끈 더스티 베이커(73) 감독이 내년에도 지휘봉을 잡는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10일(한국시간) "베이커 감독이 짐 크레인 구단주를 만나 2023년 계약을 맺었다. 합의서를 완성하는 데는 15분밖에 걸리지 않았다"고 전했다.
1993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사령탑으로 데뷔한 베이커 감독은 시카고 컵스, 신시내티 레즈, 워싱턴 내셔널스를 지휘했다.
2020년부터는 휴스턴을 맡고 있다. 지난해는 월드시리즈 준우승에 오른 뒤 구단과 1년 재계약을 했고, 올해는 '최정상'에 올랐다.
오랜 감독 생활에도 우승과 연이 없던 베이커 감독은 이번 월드시리즈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무관의 한을 풀기도 했다.
크레인 구단주는 "그는 전설이다. 팀을 위해 정말 많은 일을 했다"며 베이커 감독을 치켜세웠다.
베이커 감독은 "돌아와서 기쁘다며 "돌아올 것이라고 생각했다. 주어진 임무를 완수하고, 우승을 향한 여정을 완수하고 싶었다. 계약을 하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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