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모빌리티, 전기이륜차 보급 나선다

2022. 11. 10.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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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링커스&이지차저와 MOU 체결 대동모빌리티가 E-모빌리티 충전 솔루션 기업 이지차저, 공중전화 기반의 공간플랫폼 기업KT링커스와 '전기이륜차 및 충전 인프라 보급 활성화를 위한 3자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전기이륜차 및 충전 인프라 공급을 위해 KT링커스, 이지차저 등과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해 시장 공략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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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링커스&이지차저와 MOU 체결

 대동모빌리티가 E-모빌리티 충전 솔루션 기업 이지차저, 공중전화 기반의 공간플랫폼 기업KT링커스와 '전기이륜차 및 충전 인프라 보급 활성화를 위한 3자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전기이륜차 국내 시장은 배달 물류 산업의 성장으로 2019년 약 1만2,000대에서 2021년 약 1만8,000대로 증가했다. 서울시는 전업배달용을 2025년까지 전기이륜차로 100% 교체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보급에 나서고 있어 시장은 지속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대동은 75년 농기계 및 산업 장비 장비 제조분야 전문성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배달 라이더에게 최적화된 안전성과 편의성이 뛰어난 전기이륜차를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했으며 환경부 등록을 거쳐 내년부터 본격 양산한다.

 전기이륜차 및 충전 인프라 공급을 위해 KT링커스, 이지차저 등과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해 시장 공략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대동은 전기이륜차 및 충전기를 생산 보급하면서 커넥티드와 IOT를 기반으로 라이더들이 쉽게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고도화 된 렌탈 및 보험 등의 서비스 프로그램 그리고 전기이륜차 충전 사업을 위한 공유형 배터리 공급한다.

 KT링커스는 서울시와 진행중인 배터리 교환형 스테이션 경험을 활용해 주요 상권 내 포진한 공중전화와 연계된 충전사이트를 발굴하고 개발한다. 이지차저는 한국전력공사의 전기차 충전기를 포함해 총 2만여개 전기차 충전소의 시설 구축 및 유지보수와 운영관리 역량을 바탕으로 지역 기반의 충전기 보급과 운영관리 및 충전 과금 시스템 개발 등을 맡는다.

 원유현 대동모빌리티 대표이사는 "파트너와 개방적 제휴협력을 지속 추진해 전기이륜차 산업 생태계를 만드는 선도 기업으로 발돋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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