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금혼령', 스태프 코로나 확진→촬영 중단→14일 재개…추가감염자 無 [종합]

2022. 11. 10.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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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MBC 새 금토드라마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 스태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돼 촬영을 멈췄다.

MBC 관계자는 10일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최근 '금혼령' 스태프가 코로나19에 확진돼 촬영을 중단했으며 오는 14일 재개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MBC 측은 "배우와 스태프의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도 알렸다. 다행히 추가 감염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동명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금혼령'은 7년 전 세자빈을 잃고 실의에 빠져 혼인 금지 명령을 내린 왕 '이헌' 앞에 죽은 세자빈으로 빙의가 가능하다고 주장하는 혼인 사기꾼 '소랑'이 나타나 벌이는 궁궐 사기극이다.

배우 박주현이 찻집 '애달당'의 안주인이자 금혼령 시대를 살아가며 몰래 사람들의 연을 이어주는 사기꾼 궁합쟁이 '소랑' 역, 배우 김영대는 선 대표 사랑꾼이자 조선의 왕 '이헌' 역이다. 배우 김우석, 가수 겸 배우 양동근, 그룹 아이즈원 출신 배우 김민주 등도 출연한다.

'금혼령'은 '팬레터를 보내주세요' 후속으로 오는 12월 9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사진 = MBC, 935엔터테인먼트, 아우터코리아, 에일리언컴퍼니]-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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