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코비치 의문의 음료?…의심할 것 전혀 없다” 아내의 항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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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크 조코비치(35·세르비아)의 아내 옐레나 조코비치는 지난 토요일 파리 마스터스 준결승에서 지원팀이 남편을 위해 제조한 음료에 대해 '의심할 게 전혀 없다'고 항변했다.
9일(현지시간) 영국 BBC에 따르면 조코비치의 물리치료사 율리시스 바디오가 조코비치 지원팀에 둘러싸인 채 정체불명의 음료를 섞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다.
이 영상은 조코비치 지원팀이 왜 음료를 숨기려고 했는지 지에 대한 의문을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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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현지시간) 영국 BBC에 따르면 조코비치의 물리치료사 율리시스 바디오가 조코비치 지원팀에 둘러싸인 채 정체불명의 음료를 섞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다. 해당 동영상은 소셜미디어에서 조회수 1500만 건을 기록했다.
이 영상은 조코비치 지원팀이 왜 음료를 숨기려고 했는지 지에 대한 의문을 낳았다. 조코비치는 문제의 음료에 관해 아무런 언급도 하지 않았다.
이에 옐레나 조코비치가 트위터를 통해 “의심스러운 점이 보이지 않는다”며 해명하고 나선 것.
파리 마스터스 준결승에서 스테파노스 치치파스(그리스)를 꺾고 결승에 오른 조코비치는 19세의 홀게르 루네(덴마크)에 막혀 이 대회 7번째 정상 등극에 실패했다.
예레나는 “나는 누구나 원할 때마다 카메라를 들이댈 수 있는 모든 권리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는 세상에서 자신들의 일과 관련해 사생활을 보호하려고 노력하는 사람들을 본다. 확실히 요즘 비공개를 원하거나 시도하는 일은 당신을 의심하게 만든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그(조코비치)는 말할 준비가 되면 말할 것이다. 잠시만 침묵을 지키자. 당신이 보는 모든 게 논란거리는 아니다. 비공개 할 수도 있다. 그게 허락을 받아야 하는 것인가?”라고 불만을 표출했다.
조코비치는 밀가루에 주로 포함된 불용성 단백질 성분인 글루텐 섭취를 중단하는 ‘글루텐 프리(gluten-free)’ 식이요법을 통해 강철 체력을 유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지난 윔블던 결승에서도 정체불명의 분말가루를 음료에 타 섭취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다. 그는 이를 ‘마법의 물약’이라고 묘사하면서 상품화해 보충제로 출시할 계획이 있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박해식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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