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역사·열차 사진 보내주세요" 부산도시철도 기억 공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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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통공사가 오는 14일부터 22일까지 부산도시철도를 대상 또는 배경으로 촬영한 사진을 공모하는 '역사(驛舍)가 기억하는 당신의 역사(歷史) - 2022 기억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공사는 시민이 촬영한 부산도시철도 사진을 수집해 시민과 공사, 나아가 지역사회와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공사 홍보에도 활용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공모전을 통해 수집된 사진들은 공사가 사료로 보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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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역사(驛舍)가 기억하는 당신의 역사(歷史)'
14~22일 접수, 우수작 12월 중 발표·시상
[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부산교통공사가 오는 14일부터 22일까지 부산도시철도를 대상 또는 배경으로 촬영한 사진을 공모하는 '역사(驛舍)가 기억하는 당신의 역사(歷史) - 2022 기억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공사는 시민이 촬영한 부산도시철도 사진을 수집해 시민과 공사, 나아가 지역사회와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공사 홍보에도 활용할 예정이다.
공모 분야는 ▲부산도시철도의 역사·열차 등 옛 모습과 풍경 등이 담긴 사진 ▲부산도시철도의 현재 모습이 담긴 사진 등 2개 분야로 진행된다.
출품 형식은 가로 길이가 1000 픽셀(pixel) 이상의 JPEG 혹은 PNG 파일이다. 필름 사진의 경우 가로 720 픽셀 이상의 고화질 디지털 스캔본을 제출해야 한다.
부산도시철도와의 추억이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출품작은 공사 홈페이지 내 공모전 페이지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분야별로 1인 최대 5점까지 제출 가능하며, 입상은 1인 1작품으로 제한한다.
공사는 오는 22일까지 출품작 접수 후 심사를 통해 우수작을 선정한다.
수상작은 12월 중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수상자에게는 총 100만원 상당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된다.
공사 관계자는 "직원 아이디어로 추진된 이번 공모전은 시민이 직접 참여해 기록물을 발굴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모전을 통해 수집된 사진들은 공사가 사료로 보존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astsk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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