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개별 활동→황민현 첫 솔로 앨범…하이브가 밝힌 2023년 활동

▲ 하이브 박지원 대표이사. 제공| 하이브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하이브가 2023년에도 소속 가수들의 활발한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

하이브는 10일 유튜브를 통해 '2022 공동체와 함께하는 하이브 회사설명회' 영상을 공개하고 방탄소년단, 황민현, 세븐틴 등 소속 가수들의 2023년 활동 계획에 대해 언급했다.

박지원 하이브 대표이사(CEO)는 하이브 레이블즈 재팬의 첫 신인 보이그룹 앤팀(&TEAM)이 12월 7일 데뷔하고, 하이브 새해의 문은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연다고 밝혔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2023년 1월 다섯 번째 미니앨범을 발표한다.

방탄소년단은 개별 활동에 집중한다. 박 대표는 "방탄소년단은 예고드렸던 대로 당분간 개별 활동에 집중하게 된다. 싱글 앨범을 발매한 진에 이어 조만간 RM의 솔로 앨범을 발표할 계획"이라며 "멤버별로 다채로운 개별 활동들이 예정되어 있는 만큼 앞으로 방탄소년단의 행보에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 드린다"라고 밝혔다.

플레디스에서는 황민현이 첫 솔로 앨범을 준비 중이다. 또한 세븐틴, 프로미스나인 역시 내년 상반기를 목표로 새 앨범 발표를 준비 중으로, 신인 보이그룹 데뷔 프로젝트도 가동 중이다.

빌리프랩은 '아이랜드2'로 새로운 아티스트 데뷔를 준비한다. 당초 올해 방송될 예정이었던 '아이랜드2'는 포맷 고도화를 이유로 편성이 잠정 연기됐다. 빌리프랩은 '아이랜드2'에 대해 "내년 상반기 온에어를 목표로 제작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르세라핌, 뉴진스의 활동 계획 역시 기대 포인트다. '피어리스', '안티프래질'로 괄목할만한 성장을 보여주고 있는 르세라핌은 한국, 일본을 포함한 앨범 활동에 아시아, 북미 지역을 아우르는 글로벌 투어 등을 준비 중이다. 뉴진스 역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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