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표피앤씨, 국내 첫 초고강도 PHC파일 저탄소 인증 획득

김서온 2022. 11. 10. 10: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표피앤씨가 개발한 PHC파일의 친환경적 요소가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삼표피앤씨는 포스코건설과 공동으로 개발한 초고강도 PHC파일이 업계 최초로 환경성적표지(2단계) 저탄소 인증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저탄소 인증을 획득한 초고강도 PHC파일은 압축 강도를 대폭 높이면서 탄소배출을 절감한 것이 특징이다.

저탄소 초고강도 PHC파일의 압축 강도는 일반 PHC파일(80MPa) 대비 높은 110MPa로, 탄소 배출량을 획기적으로 줄인 친환경 제품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녹색제품 범위 포함된 친환경 제품으로 수요 증가 예상"

[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삼표피앤씨가 개발한 PHC파일의 친환경적 요소가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삼표피앤씨는 포스코건설과 공동으로 개발한 초고강도 PHC파일이 업계 최초로 환경성적표지(2단계) 저탄소 인증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운영하는 환경성적표지 인증 제도는 제품 및 서비스의 환경성 제고를 위해 원료 채취, 생산, 수송 유통, 사용, 폐기 등 전 과정에 대한 환경 영향을 계량적으로 표시하는 제도다.

탄소발자국 등 7대 환경영향표시를 하는 ▲1단계 EPD 인증과 탄소배출량을 3.3% 이상 감축한 ▲2단계 저탄소 인증으로 운영되고 있다.

유일욱 삼표피앤씨 상무(왼쪽 6번째)와 전훈태 포스코건설 상무(왼쪽 7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삼표피앤씨]

특히, 2단계 저탄소 인증 제품은 지난 2020년 녹색제품 구매촉진에 관한 법률 개정으로 녹색제품 범위에 포함돼 향후 친환경 제품으로, 수요 증가가 예상된다.

PHC파일은 아파트와 건축물의 기초 공사용으로 사용되고 있는 초고강도 콘크리트 말뚝이다. 이번에 저탄소 인증을 획득한 초고강도 PHC파일은 압축 강도를 대폭 높이면서 탄소배출을 절감한 것이 특징이다. 저탄소 초고강도 PHC파일의 압축 강도는 일반 PHC파일(80MPa) 대비 높은 110MPa로, 탄소 배출량을 획기적으로 줄인 친환경 제품이다.

또한, 높은 하중에 대한 지지력이 우수한 만큼, 구조적 안전성을 확보한 것은 물론 시공 수량을 줄일 수 있어 공사기간 단축과 원가 절감도 가능하다. 이에 더해 저탄소 인증 제품 적용 확대에 따라 고객사의 녹색건축 인증 시 ESG 경영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김서온 기자(summer@inews24.com)

▶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재밌는 아이뉴스TV 영상보기▶아이뉴스24 바로가기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