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 미술품 거래 플랫폼 ‘페이지 아트’ 출시

BC카드가 온라인 미술품 거래 플랫폼 ‘페이지 아트(payZ Arts)’를 정식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BC카드는 미술품 투자자문서비스, 컬렉터 간 정보 공유 커뮤니티 운영 등을 통해 페이지 아트를 ‘K-컬처 플랫폼’ 확대 발전시킬 계획이다

페이지 아트는 지난 6월 온라인 커머스 플랫폼 ‘pay-Z(페이지)’에서 선보인 미술품 거래 서비스의 인기에 힘입어 단독 플랫폼화 해서 출시한 것이다.

올해 BC카드는 총 2번의 미술작품 전시회를 개최했고, ‘pay-Z’에서 총 190여점의 작품 판매 성과를 올렸다. 특히 발달장애 작가 전시회 작품들은 1차 완판, 2차 80% 이상이 판매되며 온라인 미술품 거래 활성화에 일조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BC카드는 페이지 아트 출시를 기념해 오는 21일까지 서울 을지로 BC카드 본사(을지트윈타워) 2층에서 가수 겸 화가 조영남의 ‘팝화투 팝아트’ 기획전을 연다.

박상범 BC카드 pay-Z TF장(상무)은 “BC카드 고객들이 미술시장에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고도화해 페이지 아트로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금융과 예술을 결합한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해 미술 시장 거래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선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