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레전드'현정화X'탁구얼짱'서효원,11월11일11시 부산 UN참전용사 묘역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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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출신 '탁구 레전드' 현정화 한국마사회 총감독과 애제자인 '탁구얼짱' 서효원이 유엔참전용사의 희생을 기리는 추모식에 특별 참석한다.
서울지방보훈청은 "11일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식(턴투워드주간)에 '탁구 전설' 현정화 감독과 서효원 선수가 함께 한다"고 밝혔다.
현정화 감독은 "2024년 부산탁구세계선수권이 열리는 고향 부산에서 의미 깊은 날을 전 세계, 시민들과 함께 기억하고 추모할 수 있게 되어 뜻깊다"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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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출신 '탁구 레전드' 현정화 한국마사회 총감독과 애제자인 '탁구얼짱' 서효원이 유엔참전용사의 희생을 기리는 추모식에 특별 참석한다.
서울지방보훈청은 "11일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식(턴투워드주간)에 '탁구 전설' 현정화 감독과 서효원 선수가 함께 한다"고 밝혔다.
'턴투워드부산'은 유엔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해 전세계인이 매년 11월 11일 오전 11시에 1분간 유엔묘지가 있는 부산을 향해 1분간 묵념하는 캠페인이다.
현 감독과 서효원은 온라인을 통해 턴투워드부산 캠페인 동참 메시지 등도 함께 전할 예정이다. 또 서효원의 여동생인 탁구 인플루언서 '효영핑퐁' 서효영 해설위원도 함께 할 계획이다.
서울지방보훈청은 지난해부터 '보훈과 스포츠의 만남'을 주제로 스포츠를 통해 국가관을 확립하고 강인한 정신력을 다지는 협업을 이어왔고, 이번 행사 또한 그 프로젝트의 연장선에서 이뤄졌다. 현정화 감독은 "2024년 부산탁구세계선수권이 열리는 고향 부산에서 의미 깊은 날을 전 세계, 시민들과 함께 기억하고 추모할 수 있게 되어 뜻깊다"는 소감을 전했다. 부산 출신인 현정화 감독은 언론 인터뷰 등을 통해 부산을 향한 애정을 수차례 표현해 왔고, 일본 지바세계탁구선수권에서 남북단일팀으로 정상에 오른 이후 스포츠를 통한 남북 평화, 세계 평화를 위한 활동에도 앞장서 왔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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