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우지 “日 돔투어 꿈같아, 관문 하나씩 부수며 성취감 느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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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세븐틴 멤버 우지가 일본 돔 투어를 개최하는 소감을 밝혔다.
우지는 "우리도 우스갯소리로 이야기한다. 13명 다 이렇게 성격이 다 다른데 오랫동안 재밌게 놀고 같이 일할 수 있는지"라며 "멤버들의 시너지 하나는 세븐틴의 최고의 매력이라고 감히 이야기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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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황혜진 기자]
그룹 세븐틴 멤버 우지가 일본 돔 투어를 개최하는 소감을 밝혔다.
우지는 11월 10일 오전 하이브 레이블즈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녹화 중계된 '공동체와 함께 하는 하이브 회사 설명회'에 출연했다.
우지가 속한 세븐틴은 19~20일 오사카 교세라 돔을 시작으로 26~27일 도쿄 돔, 12월 3~4일 반테린 돔 나고야에서 단독 콘서트 ‘SEVENTEEN WORLD TOUR [BE THE SUN] - JAPAN’을 개최한다.
우지는 "돔 투어는 꿈같은 일"이라며 "돔 투어 발표했을 때 멤버들이 많이 좋아했지만 캐럿 분들이 누구보다 좋아했다. 이번에 드디어 실현시킬 수 있게 돼 목마름을 해소할 수 있다는 게 너무 좋다"고 말했다.
세븐틴의 대다수 히트곡을 직접 작사, 작곡하며 믿고 듣는 프로듀서로 자리매김한 우지는 "음악을 만드는 시간이 좀 더 캐럿 분들에게 많이 집중해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우지는 "일반적 가사 한마디를 담을 때도 들어주는 사람들을 생각하며 쓴다는 건 가사의 원초적 힘이 강해지는 부분이다. 우리가 언제나 마음속에 그걸 담고 만들고 있다 보니까 음악을 만드는 순간 캐럿들의 힘이 얼마나 대단한지를 항상, 매 시간 느끼고 있다"고 덧붙였다.
세븐틴은 음악 차트, 단독 공연장 규모 등 다방면에서 계단식 성장을 이어왔다. 우지는 "계속 성장하는 걸 우리끼리는 약간 관문처럼 생각하고 있다. 하나씩 부수어가는 느낌"이라고 말했다.
이어 "성취감은 본인들이 느끼는 거다. 본인들의 커트라인을 넘길 때 해소가 되는데 90% 곡을 만들어놓고 그냥 그 곡을 날려버리는 게 일상이다. 그 정도로 계속 어느 부분에서 음악, 내 모습을 성장시켜야 하는지 항상 고민하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세븐틴은 최근 모든 멤버가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팬들과의 아름다운 동행을 약속했다.
우지는 "우리도 우스갯소리로 이야기한다. 13명 다 이렇게 성격이 다 다른데 오랫동안 재밌게 놀고 같이 일할 수 있는지"라며 "멤버들의 시너지 하나는 세븐틴의 최고의 매력이라고 감히 이야기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사진=하이브 레이블즈 공식 유튜브 영상,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제공)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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