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보건소, 마을안심버스 호응…올해 1185명 심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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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울주군보건소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우울감과 스트레스 극복을 위해 운영 중인 찾아가는 심리지원 '마을안심버스'가 군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0일 울주군보건소에 따르면 올해 마을안심버스를 본격 운영해 현재까지 총 1185명을 대상으로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했다.
찾아가는 심리지원 마을안심버스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울주군보건소 보건과(☎204-273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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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울산시 울주군보건소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우울감과 스트레스 극복을 위해 운영 중인 찾아가는 심리지원 ‘마을안심버스’가 군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0일 울주군보건소에 따르면 올해 마을안심버스를 본격 운영해 현재까지 총 1185명을 대상으로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했다.
마음안심버스는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운영에 들어갔다. 코로나 장기화 상황 속에서 불안이나 우울, 스트레스 등으로 고통받는 군민의 정신건강과 심리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12월 29일 첫 운영을 시작했다.
버스에는 울주군 정신건강복지센터의 정신건강전문요원, 간호사 등 전문인으로 구성된 운영팀이 탑승해 정신건강 평가와 HRV(스트레스 뇌파 측정 기계)를 활용한 스트레스 검진, 두뇌 트레이닝기기를 이용한 마인드 힐링, 심리상담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상담 결과에 따라 맞춤형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위험군은 전문기관 연계 치료를 돕는 등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해 이용자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소 관계자는 “울주군의 넓은 지리적 특성으로 양질의 정신건강 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분들이 많다"며 "마음안심버스를 통해 군민의 심리안정을 돕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심리지원 마을안심버스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울주군보건소 보건과(☎204-2732)로 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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