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마을회관·경로당 순회 '감염병 바로 알기'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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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횡성군은 12월 2일까지 지역 마을회관과 경로당을 순회하며 '감염병 바로알기' 교육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감염병 교육의 주요 내용은 결핵과 진드기·설치류 매개 감염병이다.
가을철 농작업이나 야외활동 시 많이 발생하는 진드기·설치류 매개 감염병은 예방수칙을 잘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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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결핵, 진드기 감염병 정보 전달
[횡성=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횡성군은 12월 2일까지 지역 마을회관과 경로당을 순회하며 '감염병 바로알기' 교육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감염병 교육의 주요 내용은 결핵과 진드기·설치류 매개 감염병이다. 감염병의 전파경로, 주요증상, 예방법 등을 자료와 동영상을 통해 알기 쉽게 교육하고 기피제, 마스크 등을 배부한다.
결핵은 65세 이상에서 주요 사망원으로 보고되고 있다. 2주 이상 기침·가래를 동반한 증상이 지속될 경우 결핵 검진을 받아야 한다. 매년 1회 보건소에서 무료로 결핵 검진을 받을 수 있다.
가을철 농작업이나 야외활동 시 많이 발생하는 진드기·설치류 매개 감염병은 예방수칙을 잘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농작업 전 긴팔, 긴 옷을 착용해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피부 노출을 최소화 하고 야외활동 후에는 반드시 옷을 벗어 세탁하고 샤워로 진드기에 물리지 않았는지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만약 진드기에 물렸다면 무리하게 진드기를 떼지 말고 가까운 의료기관을 찾아 반드시 진료받아야 한다.
김영대 군 보건소장은 "마을 순회 교육을 통해 가을과 겨울철, 자주 발생하는 호흡기 및 매개 감염병에 대한 정보를 정확하게 전달하겠다"며 "감염병 예방, 조기 진단·치료를 위한 교육인 만큼 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nder876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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