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건설공사장 안전관리 실태 감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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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가 오는 14일부터 4주간 시가 발주한 공사비 20억원 이상의 건설공사장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이행실태를 확인하기 위한 안전감찰을 실시한다.
중점 감찰대상은 ▲안전관리계획 수립과 이행 적정성 ▲건설공사장 안전 수칙 준부 여부 ▲품질관리(시험)계획수립 및 적정 이행 여부 ▲시공 계획서 시공상세도 작성 여부 관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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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14일부터 4주간 감찰 실시…안전무시 관행 근절 추
[세종=뉴시스]송승화 기자 = 세종시가 오는 14일부터 4주간 시가 발주한 공사비 20억원 이상의 건설공사장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이행실태를 확인하기 위한 안전감찰을 실시한다.
10일 세종시에 따르면 이번 감찰은 다른 산업에 비해 업무상 사고로 인한 사망자 수가 현저히 높은 건설공사장을 대상으로 선제적 안전감찰을 실시해 안전사고 및 부실 시공을 예방해 시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된다.
특히 시는 감찰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안전감찰담당 공무원 4명에 전기안전공사, 시설관리공단, 지역건축안전센터TF 등 외부 전문가 3명으로 감찰반을 구성해 운영한다.
중점 감찰대상은 ▲안전관리계획 수립과 이행 적정성 ▲건설공사장 안전 수칙 준부 여부 ▲품질관리(시험)계획수립 및 적정 이행 여부 ▲시공 계획서 시공상세도 작성 여부 관리 등이다.
이와 함께 시는 공사 단계별 안전관리 계획수립과 이행실태 전반에 대해서도 면밀히 살펴볼 예정이다.
안전점검 결과 지적된 사항에 대한 시정·개선 여부를 확인하고 의법 조치를 이행하도록 해 개선되지 않은 반복적이고 고질적인 안전무시 관행을 근절한다는 계획이다.
조수창 시민안전실장은 “이번 안전감찰로 그동안 관행이라는 이유로 넘어갔던 안전위험 요소들을 찾아내 건설현장의 안전불감증을 차단하고 세종시가 가장 안전한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song100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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