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애드, ‘필더 리듬 오브 코리아 위드 BTS’ 2억3천만뷰 돌파

2022 필 더 리듬 오브 코리아 with 방탄소년단(BTS) 캠페인. HS애드 제공.

2022 필 더 리듬 오브 코리아 with 방탄소년단(BTS) 캠페인. HS애드 제공.

2022 필 더 리듬 오브 코리아 with 방탄소년단(BTS) 캠페인. HS애드 제공.

2022 필 더 리듬 오브 코리아 with 방탄소년단(BTS) 캠페인. HS애드 제공.

2022 필 더 리듬 오브 코리아 with 방탄소년단(BTS) 캠페인. HS애드 제공.

[파이낸셜뉴스] HS애드는 '2022 필 더 리듬 오브 코리아 위드 방탄소년단(BTS)' 캠페인의 티저 및 본편 동영상이 공개 3주 만에 유튜브 조회수 2억3000만을 넘겼다고 10일 밝혔다.

HS애드가 제작한 해당 영상에서 BTS는 K-팝 명곡과 어울리는 4개 도시와 지역 관광지를 소개한다. 다른 영상에서 볼 수 없었던 '슈가'와 '지민'의 조합이 큰 호응으로 이어졌다. 두 멤버가 원조 K-팝을 즐기는 모습으로 시작하는 티저 영상은 디지털 방식이 아닌 필름을 사용해 촬영됐다. 빈티지한 감성의 영상미를 최대한 살렸고, 제작 과정에 숨은 디테일이 반영됐다.

부산편은 슈가와 지민이 블루스 음악이 흘러나오는 곳에 걸어오며 시작된다. 바텐더에게 카세트테이프를 건네자 조용필의 '돌아와요 부산항에' 노래가 시작된다. 부산은 한국의 대표적인 관광지이자 2030 세계박람회 후보지다. 이번 영상은 부산항과 오륙도는 물론 야경으로 유명한 마린시티, 광안대교 등을 아름다운 영상미로 담았다.

대전편은 슈가와 지민이 대전 도심에 위치한 LP 가게에서 노래를 감상하는 모습으로 시작된다. 로큰롤 분위기가 나는 여성이 LP 가게에서 나가자 송골매의 '어쩌다 마주친 그대'의 신나는 리듬과 함께 대전 지역의 매력들이 펼쳐진다.

포항편은 '철의 도시'를 K-힙합의 비트와 함께 소개한다. 제주편은 '힐링의 도시'에서 박성연의 '바람이 부네요'를 배경음악으로 한 여유가 담겼다.

이번 영상들은 전 세계적인 홍보 차원에서 미국, 영국, 싱가포르, 태국, 일본, 카타르 등 6개국 주요 랜드마크에서 다음달까지 옥외광고로 송출될 예정이다.

HS애드 관계자는 "코로나19 거리두기 규제 완화로 외국인 관광객 증가에 대한 기대감이 늘어나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에는 한국 도시의 다양한 관광 매력 뿐 만 아니라 글로벌 스타 슈가, 지민의 매력까지 더해져 전 세계 방한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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