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백두대간수목원 호랑이숲 17일부터 2주간 관람 임시 중단

대전=허재구 기자 2022. 11. 10.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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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오는 17일부터 30일까지 약 2주간 국립백두대간수목원 호랑이숲 관람 운영을 임시 중단한다고 10일 밝혔다.

이종건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호랑이 종 보전을 위해 방사장을 개선하는 등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관람객 대상 호랑이 보호 교육을 제공해 '동물 복지 향상 및 생태 교육의 장 제공'이라는 호랑이숲 설립 목적을 실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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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선 공사 추진… 운영 중단에 따른 수목원 무료 입장 등 관람혜택도 제공
사진제공=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오는 17일부터 30일까지 약 2주간 국립백두대간수목원 호랑이숲 관람 운영을 임시 중단한다고 10일 밝혔다.

호랑이숲 방사장에 관람창 및 관람데크를 설치한 뒤 호랑이들이 개선된 환경 변화에 충분히 적응토록 관리하기 위해서다.

수목원측은 오는 14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수목원 관람객을 대상으로 △수목원 무료입장 △트램(전기버스) 무료이용 지원 등 호랑이 숲 운영 중단에 따른 특별 관람혜택을 제공키로 했다.

이종건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호랑이 종 보전을 위해 방사장을 개선하는 등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관람객 대상 호랑이 보호 교육을 제공해 '동물 복지 향상 및 생태 교육의 장 제공'이라는 호랑이숲 설립 목적을 실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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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허재구 기자 hery1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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