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아이돌…" 이강인, WC 발표 전 경기 끝→확실한 팬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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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21, 마요르카)이 경기 뒤에도 팬들에게 확실한 팬 서비스를 했다.
10일(한국시간) '라디오 마르카' 등에 출연,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를 취재하는 후안미 산체스는 "이강인이 차에서 내려 수십 명의 팬들과 인사를 나누고 사진을 찍었다. 한국 출신 선수 이강인은 손 모이스(마요르카 홈 구장)의 아이돌이다"고 알렸다.
영상 속에서 이강인은 마요르카에 방문한 팬들에게 둘러싸였고 팬 서비스를 하고 있었다.
이강인 주변에 태극기를 두른 한국인 팬들도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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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이강인(21, 마요르카)이 경기 뒤에도 팬들에게 확실한 팬 서비스를 했다. 한명 한명 사인을 했고 사진 촬영에 응했다.
10일(한국시간) '라디오 마르카' 등에 출연,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를 취재하는 후안미 산체스는 "이강인이 차에서 내려 수십 명의 팬들과 인사를 나누고 사진을 찍었다. 한국 출신 선수 이강인은 손 모이스(마요르카 홈 구장)의 아이돌이다"고 알렸다.
후안미 산체스는 짧은 영상을 함께 개인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렸다. 영상 속에서 이강인은 마요르카에 방문한 팬들에게 둘러싸였고 팬 서비스를 하고 있었다. 이강인 주변에 태극기를 두른 한국인 팬들도 볼 수 있었다.
이강인은 이번 시즌 그동안 단점을 보완했고, 하비에르 아기레 감독 아래에서 핵심 선수로 발돋움했다. 프리메라리가 이주의 팀과 이달의 후보까지 오르면서 존재감을 입증하고 있다. 매 라운드에서 마요르카에 전방에서 공격을 지휘하며 번뜩임을 유지하고 있다.
'2022-23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4라운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전에서도 마찬가지였다. 마요르카 2선에서 왕성하게 활동량을 늘리며 뛰었다. 전방에 '환상의 짝꿍' 무리키와 호흡했고, 헤이닐두와 비첼을 앞에두고 감각적인 팬텀 드리블과 전진 패스를 시도했다. 월드컵 최종 명단 발표를 앞둔 경기에서 72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빈 뒤 디에디후와 교체됐다.
이강인은 한동안 파울로 벤투 감독 선택을 받지 못했다. 2021-22시즌에 마요르카에서 들쑥날쑥한 경기력을 보였고 부상도 있었다.
이번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보이자, 벤투 감독이 9월 A매치 평가전에 이강인을 소집했다. 하지만 훈련만 진행했고 두 경기 동안 실전에서 활용하지 않았다. 당시에 경기장에 모인 팬들이 이강인 출전을 호소하기도 했다. 한국 대표팀의 월드컵 최종 명단 발표는 11월 12일이다. 벤투 감독이 카타르 비행기에 이강인을 태울지 관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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