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라씨로] 한국전력 하락전환...KB증권 "전기요금 인상 관건은 인상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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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의 주가가 전기요금 인상에 대한 기대감으로 연일 상승하다가 10일 하락 전환했다.
이날 오전 10시 18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한국전력은 전 거래일보다 1.88% 하락한 1만8250원에 거래 중이다.
주가는 지난 4일부터 전날까지 4거래일 연속 상승했으며 특히 전날에는 전 거래일 대비 8.77% 급등하기도 했다.
최근 주가 급등에 따른 차익 실현 수요가 발생했고, 전기요금 인상이 시장 눈높이에 부합하는 수준으로 단행될 수 있을지에 대한 시장 내 의구심이 생기면서 주가가 내려간 것으로 보인다.
정혜정 KB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전기요금 인상은 불가피한 상황이지만 관건은 인상 폭"이라면서 "내년 상반기까지 높은 물가상승률이 지속하고 내년 1분기 중 기준금리 인상이 한 번 더 단행될 전망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정부가 필요한 만큼 전기요금을 크게 올리기는 힘들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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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전자신문과 금융 AI 전문기업 씽크풀이 공동으로 작성한 것입니다. AI를 기반으로 생성된 데이터에 기자의 취재 내용을 추가한 'AI 휴머노이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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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인터넷 양민하 기자 (mh.ya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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