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어달항 무지갯빛 테트라포드, 바닷가 풍경을 바꿔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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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동해시 어달항이 어촌뉴딜300사업에 이어 어촌활력증진사업과 함께 방파제의 기초가 되는 테트라포드에 무지개빛 색채를 입혀 아름다운 랜드마크로 조성되는 등 미(美)항으로 확 달라진다.
어달마을은 이에앞서 지난 2019년 어촌뉴딜 300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70억원이 투입돼 테트라포드·상치 보강공사 등 방파제 보강, 항내 준설작업, 안전난간 설치, 어촌 경관개선사업, 아침햇살정원 조성, 묵호바다문화길 조성, 어항편익시설 설치, 어촌마을안길 개선, 관광지원시설 정비 등을 완료해 지난 3월 준공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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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동해시 어달항이 어촌뉴딜300사업에 이어 어촌활력증진사업과 함께 방파제의 기초가 되는 테트라포드에 무지개빛 색채를 입혀 아름다운 랜드마크로 조성되는 등 미(美)항으로 확 달라진다.
10일 동해시에 따르면 어달항 방파제를 구성하고 있는 테트라포드 70개를 무지개색으로 도색하는 공사를 오는 2023년 4월 테트라포드 도색 위치선정과 고압세척 작업을 통해 준비를 마친뒤 5월중 공사를 준공할 계획이다.
어달항 테트라포드 도색사업은 지난 9월 어달항 어촌뉴딜300과 관련해 시범사업으로 추진, 테트라포드 20여개를 이미 도색한 바 있으며, 이번에 본 사업을 진행하는 것이다.
방파제를 활용한 도색사업이 완료되면 다채롭고 특색있는 미(美)항으로 볼거리를 제공해 관광객 유치에 도움은 물론,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를 통한 관광벨트 구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어촌뉴딜에 시너지 효과가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어달동 190 어달항 일대 20만2300㎡ 구역은 인근 대진·노봉 해안마을과 함께 해양수산부 공모 ‘어촌활력증진지원사업’에 선정돼 올해말 마스터플랜 수립에 이어 2023년 3월부터 본격 사업에 착수된다.
어달마을은 향후 ‘문화서비스 전달’을 테마로 어달항 주변 창업실험실, 문화공감 스테이션 건립 등을 통해 창업실험 거점으로 조성된다.
어달마을은 이에앞서 지난 2019년 어촌뉴딜 300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70억원이 투입돼 테트라포드·상치 보강공사 등 방파제 보강, 항내 준설작업, 안전난간 설치, 어촌 경관개선사업, 아침햇살정원 조성, 묵호바다문화길 조성, 어항편익시설 설치, 어촌마을안길 개선, 관광지원시설 정비 등을 완료해 지난 3월 준공식을 가졌다.
지난 1984년 항구로 개발된 어달항은 현재 70여척의 어선이 입·출항하는 아담한 항구로 묵호항과 넓은 백사장으로 유명한 망상해변을 잇는 해안도로변에 위치해 차량이용 관광객들에게 필수 행선지로 꼽히고 있다.
전인수 jintru@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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