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성 "설비투자 증가로 이익 급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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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회로기판(PCB) 자동화 설비 전문기업 태성은 설비투자 증가로 매출과 이익이 크게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태성은 올해 3분기 별도기준 매출액이 119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59% 성장했다고 공시했다.
반도체 관련 PCB의 설비투자 증가로 플립칩볼그리드어레이(FC-BGA), 플립칩칩스케일패키징(FC-CSP)의 매출과 이익이 크게 증가한 것이 실적 상승의 주요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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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신항섭 기자 = 인쇄회로기판(PCB) 자동화 설비 전문기업 태성은 설비투자 증가로 매출과 이익이 크게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태성은 올해 3분기 별도기준 매출액이 119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59% 성장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2억원을 기록해 78%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265% 급증한 20억원을 달성했다.
회사 측은 3분기 누적 매출액이 474억원으로 전년도 매출실적을 초과 달성했다고 강조했다. 반도체 관련 PCB의 설비투자 증가로 플립칩볼그리드어레이(FC-BGA), 플립칩칩스케일패키징(FC-CSP)의 매출과 이익이 크게 증가한 것이 실적 상승의 주요인이라고 설명했다.
태성은 반도체, 디스플레이, 모바일 등 전자 부품에 필수적인 PCB 제조 장비 전문 기업이다.
태성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국내외 글로벌 기업들의 수주가 확대되면서 매출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어 급증하는 수요에 발맞춰 추가 생산시설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면서 "태성의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2차전지 동박 제조 공정 등 관련 신제품 개발을 통해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에도 주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ngseo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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