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북이면 오리농장서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축 또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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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H5N1형 의심축이 또다시 발생했다.
10일 충북도에 따르면 전날 청주시 청원군 북이면 육용오리 농장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됐다.
올해 충북에서는 지난달 26일 진천 이월면 오리농장을 시작으로 3일 청주시 오창읍 오리농장, 4일 청주시 북이면 육계농장·오리농장, 8일 북이면 메추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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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청주 5번째 확진 우려…2만2000마리 살처분
[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 청주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H5N1형 의심축이 또다시 발생했다.
10일 충북도에 따르면 전날 청주시 청원군 북이면 육용오리 농장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됐다.
이 농장은 지난 3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한 청원구 오창읍 오리농장에서 2.5㎞ 떨어진 보호지역 안에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방역당국은 해당 농장에 초동방역반을 긴급 투입하고, 사육 중인 오리 2만2000마리를 이동식 열처리 방식으로 살처분했다. 인근 1㎞ 안에는 가금 사육농가가 없어 추가 살처분은 이뤄지지 않는다.
이 농장에 대한 고병원성 확진 여부는 1~3일 뒤 나올 예정이다.
올해 충북에서는 지난달 26일 진천 이월면 오리농장을 시작으로 3일 청주시 오창읍 오리농장, 4일 청주시 북이면 육계농장·오리농장, 8일 북이면 메추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mgiz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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