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황제' 우즈, 히어로 월드 챌린지 출전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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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히어로 월드 챌린지에 출전한다.
우즈는 10일(한국시각) 자신의 SNS를 통해 "올해 히어로 월드 챌린지에 출전하게 돼 기쁘다"면서 "케빈 키스너(미국)와 토미 플릿우드(잉글랜드)도 대회에 출전한다"고 전했다.
히어로 월드 챌린지는 오는 12월 1일부터 나흘간 바하마의 올버니 골프 클럽에서 개최되며, 우즈가 대회에 출전하는 것은 지난 7월 디오픈 이후 약 5개월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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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히어로 월드 챌린지에 출전한다.
우즈는 10일(한국시각) 자신의 SNS를 통해 "올해 히어로 월드 챌린지에 출전하게 돼 기쁘다"면서 "케빈 키스너(미국)와 토미 플릿우드(잉글랜드)도 대회에 출전한다"고 전했다.
히어로 월드 챌린지는 오는 12월 1일부터 나흘간 바하마의 올버니 골프 클럽에서 개최되며, 우즈가 대회에 출전하는 것은 지난 7월 디오픈 이후 약 5개월 만이다.
히어로 월드 챌린지는 타이거 우즈 재단에서 개최하는 이벤트 대회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정규대회가 아닌 이벤트전이지만 세계랭킹 포인트가 주어지며, 우즈의 초청을 받은 세계 최정상급 선수 20명만 출전할 수 있다.
앞서 타이거 우즈 재단은 20명의 출전 선수 중 17명을 미리 발표했다. 17명의 선수 가운데는 한국의 임성재와 김주형을 비롯해, 스코티 셰플러, 잰더 쇼플리, 저스틴 토마스, 콜린 모리카와(이상 미국), 욘 람(스페인), 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 마쓰야마 히데키(일본) 등이 이름을 올렸다.
여기에 오늘 우즈와 키스너, 플릿우드의 출전이 확정되면서 20명의 출전 명단이 모두 완성됐다.
한편 우즈가 히어로 월드 챌린지에 출전하는 것은 지난 2019년 이후 3년 만이다. 지난 2020년 대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대회가 취소됐고, 지난해에는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인해 출전하지 못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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