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손기정 탄생 110주년 기념 세미나, 18일 손기정기념관 2층에서 개최

정태화 2022. 11. 10.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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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기정기념재단(이사장 김성태)이 고 손기정 선생 탄생 110주년을 맞아 "손기정 선생의 정신과 유산을 재조명하다"라는 주제로 기념 세미나를 개최한다.

오는 18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서울 중구 만리동 손기정체육공원내 손기정기념관 2층 대강당에서 열릴 이번 기념 세미나는 1부 기조강연과 발제에 이어 2부에서 종합토론으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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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기정기념재단(이사장 김성태)이 고 손기정 선생 탄생 110주년을 맞아 "손기정 선생의 정신과 유산을 재조명하다"라는 주제로 기념 세미나를 개최한다.

오는 18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서울 중구 만리동 손기정체육공원내 손기정기념관 2층 대강당에서 열릴 이번 기념 세미나는 1부 기조강연과 발제에 이어 2부에서 종합토론으로 펼쳐진다.

하정희 순천향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될 1부에서는 손기정기념재단 이준승 사무총장이 "우리가 알아야 할 대한민국 체육인 손기정'이란 기조강연에 이어 "대한민국 스포츠를 글로벌 스포츠 리더로 끌어올린 손기정 리더십에 대한 재해석"(한국체육학회 김도균 회장), "스포츠영웅 손기정에 대한 사회학적 해석"(계명대학교 장승현 교수), "민족의 신체에서 올림피언 마라토너로-손기정에 대한 새로운 해석'(서울대학교 김정효 교수)이란 주제로 발제를 할 예정이다.

2부 종합토론은 중앙대학교 손환 교수를 좌장으로 대구대학교 이학준 교수, 한경대학교 김한범 교수, 계명대학교 김기진 교수가 참가해 토론을 갖는다.

고 손기정 선생은 우리나라가 일제의 압제에 시달리던 1936년 베를린올림픽 마라톤에서 세계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2011년 대한체육회 제1호 스포츠영웅에 헌액되었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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