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세' 제니퍼 애니스톤, 불임 고백 "체외수정 실패…후회는 없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할리우드 배우 제니퍼 애니스톤(53)이 임신을 위해 체외수정을 시도했었다고 고백했다.
제니퍼 애니스톤은 패션 매거진 '얼루어' 12월호 커버스토리 인터뷰에서 자신의 불임과 체외수정 시도를 처음으로 털어놨다.
제니퍼 애니스톤은 "임신하려고 노력했었다"며 "아이를 만드는 것은 내게 도전적인 일이었다"고 고백했다.
아이 문제로 이혼했다는 소문과 더불어 임신설, 불임설, 입양설 등 수많은 루머에 시달렸던 제니퍼 애니스톤은 "수년 간 수많은 추측으로 정말 힘들었다"고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할리우드 배우 제니퍼 애니스톤(53)이 임신을 위해 체외수정을 시도했었다고 고백했다.
제니퍼 애니스톤은 패션 매거진 '얼루어' 12월호 커버스토리 인터뷰에서 자신의 불임과 체외수정 시도를 처음으로 털어놨다.
제니퍼 애니스톤은 "임신하려고 노력했었다"며 "아이를 만드는 것은 내게 도전적인 일이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임신을 위해 내 모든 것을 쏟아부었다"며 "체외수정에 성공하기 위해 차를 마시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누군가 내게 '난자 냉동을 해보라'라고 했다면 무엇이든 했을 것"이라면서도 아이를 못 갖는 것에 대해서는 "이미 지난 일이다. 더 이상 후회는 없다"고 했다.
그는 "나는 사실 안도감을 느낀다. 이제 더 이상 '아이를 가질 수 있을까?' 되지 않을까? 아마도, 어쩌면'이라는 생각을 안 해도 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아이 문제로 이혼했다는 소문과 더불어 임신설, 불임설, 입양설 등 수많은 루머에 시달렸던 제니퍼 애니스톤은 "수년 간 수많은 추측으로 정말 힘들었다"고 했다.
불임으로 고통받던 제니퍼 애니스톤은 "내가 이기적이라는 이야기"로 인해 또 다른 아픔을 겪어야 했다고 털어놨다.
이에 대해 그는 "나는 단지 내 경력에 신경 썼을 뿐"이라며 "신은 여자가 성공하고, 아이를 갖지 않는 것을 금한다"고 토로했다.
또한 그는 "남편이 나를 떠난 이유, 우리가 헤어지고 결혼 생활을 끝낸 이유는 내가 아이를 낳지 않았기 때문이 아니다. 그건 완전 거짓말"이라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현재로서는 내가 그것에 대해 숨길 것이 없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그는 "30대 후반, 40대에 나는 정말 힘들었다"며 "그 모든 형편없는 것들(자신을 둘러싼 루머)에 감사하고 있다. 그 일을 겪지 않았다면 나는 결코 지금 내가 되지 못했을 거다. 이젠 신경 안 쓴다"고 했다.
또한 제니퍼 애니스톤은 "내 체외수정에 대한 이야기를 비밀로 하기 위해 많은 시간을 보냈다"면서도 뒤늦게 이를 고백한 이유를 밝혔다.
그는 "나는 나 자신을 지킬 수 없는 것이 거의 없다고 느끼기 때문에 사생활 보호에 신경 써왔다. 하지만 세상은 사실이 아닌 이야기를 만들어내기 때문에 오히려 진실을 말하는 게 낫다. 겨울잠에서 깨어나는 것 같다. 나는 숨길 게 없다"고 설명했다.
한편 제니퍼 애니스톤은 1969년생으로 올해 한국 나이 54세(만 53세)다. 그는 미국 인기 시트콤 '프렌즈'에 레이첼 역으로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제니퍼 애니스톤은 2000년 배우 브래드 피트와 결혼했으나 2005년까지 파경을 맞았다. 이후 그는 2015년 배우 저스틴 서룩스와 결혼했으나 2017년 이혼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룰라 김지현 "남편, 아들만 둘인 '이혼남'…내가 먼저 고백" 왜? - 머니투데이
- 테이, 백종원 추천으로 햄버거 팔아 '연매출 10억'…"사업 확장 예정" - 머니투데이
- 이서진 "집 몰락했다"…'자산 600억·가사도우미 6명' 재벌설 해명 - 머니투데이
- "월급은 거들 뿐"…나는 솔로 11기에 의사·금수저까지, 재력은? - 머니투데이
- 전수경 "미국인 남편 덕에 호텔서 신혼생활…뷔페·헬스장 다 누려" - 머니투데이
- 바코드 찍고 계산 없이 '쓱'…'손발 척척' 간식 훔친 남녀[영상] - 머니투데이
- '나솔 23기' 정숙, 조건만남 미끼로 돈 훔쳤다?…의혹 터지자 SNS 폐쇄 - 머니투데이
- 트리플스타 녹취록 욕설난무…"난 X신 쓰레기, 걸리지 말았어야" - 머니투데이
- '최연수♥' 딕펑스 김태현 "예비장인 최현석, 날 죽였어야 했다고" - 머니투데이
- "예약 손님만 받아" 방이 무려 31개…강남 유흥주점 소파 들췄더니[영상]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