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혼2’ 12월10일 첫 방송, 이재욱 강렬 티저 공개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2022. 11. 10.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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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새 토일드라마 '환혼: 빛과 그림자'가 12월 10일 첫 방송을 확정하고 배우 이재욱의 강렬함을 담은 1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환혼: 빛과 그림자'(연출 박준화/극본 홍정은 홍미란)는 역사에도 지도에도 존재하지 않은 대호국을 배경으로, 영혼을 바꾸는 '환혼술'로 인해 운명이 비틀린 주인공들이 이를 극복하고 성장해가는 판타지 로맨스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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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사진 제공> tvN ‘환혼: 빛과 그림자’
tvN 새 토일드라마 ‘환혼: 빛과 그림자’가 12월 10일 첫 방송을 확정하고 배우 이재욱의 강렬함을 담은 1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환혼: 빛과 그림자’(연출 박준화/극본 홍정은 홍미란)는 역사에도 지도에도 존재하지 않은 대호국을 배경으로, 영혼을 바꾸는 ‘환혼술’로 인해 운명이 비틀린 주인공들이 이를 극복하고 성장해가는 판타지 로맨스물이다. 죽음 끝에서 살아 돌아온 장욱(이재욱 분) 그리고 3년이 지난 뒤 새롭게 펼쳐지는 술사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환혼’ 측은 10일 1차 티저 영상 공개로 파트2의 포문을 열었다. 섬찟한 분위기의 비밀스러운 공간에서 시작된 영상은 웅장한 BGM과 함께 죽음 끝에서 돌아온 장욱이 눈을 뜨며 시선을 강탈한다. 혼례를 약속한 정인의 칼에 죽었다 살아난 장욱. 그가 제 몸을 꿰뚫어 죽인 낙수의 칼을 들고 환혼인의 혼을 거두는 다크 히어로로 변신한 모습이 쫄깃한 긴장감을 선사한다.

장욱은 냉혈한 표정으로 분위기를 장악하는데 차가운 눈빛은 그의 가슴 속에 아물 수 없는 상처가 남아있다는 것을 엿보게 한다. “존재해서는 안 될”이라는 대사에서 가슴에 칼처럼 박힌 상처를 품은 장욱이 짊어진 무게가 고스란히 드러난다. 영상 말미 결연한 표정의 장욱이 “여기서 단 한 명도 살아서 못 나간다”는 서늘한 도발과 함께 출장 전의 비장함을 드리워 대호국을 뒤흔들 장욱의 활약을 기대하게 만든다.

그런 가운데 한 여인의 등장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짧은 영상 속 몽환적이면서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는 여인의 실루엣이 뇌리에 각인되면서 베일에 싸인 정체가 보는 이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환혼: 빛과 그림자’는 오는 12월 10일(토) 밤 9시 10분에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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