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준비 끝' 이강인 선발 72분 뛴 마요르카, AT 마드리드에 1-0 승리...월드컵 앞두고 리그 마지막 경기 존재감 과시

김학수 2022. 11. 10. 10: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강인(21)이 선발로 나선 스페인 프로축구 마요르카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제압했다.

마요르카는 10일(한국시간) 스페인 마요르카의 비지트 마요르카 에스타디에서 열린 2022-2023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라리가) 14라운드 홈 경기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1-0으로 이겼다.

반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리그 3경기 무승(1무 2패)으로 주춤하며 6위(승점 24·7승 3무 4패)에 자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강인 경기 모습 [EPA=연합뉴스]
이강인 경기 모습
[EPA=연합뉴스]
이강인(21)이 선발로 나선 스페인 프로축구 마요르카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제압했다.

마요르카는 10일(한국시간) 스페인 마요르카의 비지트 마요르카 에스타디에서 열린 2022-2023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라리가) 14라운드 홈 경기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1-0으로 이겼다.

이강인은 이날 선발로 그라운드를 밟아 후반 27분 아마스 은디아예와 교체될 때까지 뛰었다.

올 시즌 2골 3도움을 기록 중인 이강인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상대로 공격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지만, 전반 15분 스피드를 활용한 돌파로 나우엘 몰리나의 반칙을 유도하는 등 눈에 띄는 움직임을 보였다.

그는 후반에도 전방에서 여러 차례 상대를 압박, 한국 축구 대표팀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최종 엔트리 발표(12일)를 앞두고 열린 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마요르카는 이날 전반 16분에 나온 베다트 무리키의 결승 골을 끝까지 지켜 승리했다.

안토니오 산체스의 강한 오른발 슛을 상대 골키퍼 얀 오블락이 쳐내자 이 공을 안토니오 라이요와 하우메 코스타가 재차 연결, 마지막에는 무리키가 문전에서 침착하게 밀어 넣었다.

승점 3을 더한 마요르카는 리그 10위(승점 19·5승 4무 5패)로 올라섰다. 리그에선 2연승을 포함해 4경기 무패(3승 1무)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반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리그 3경기 무승(1무 2패)으로 주춤하며 6위(승점 24·7승 3무 4패)에 자리했다. [연합뉴스=종합]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report@maniareport.com

Copyright © 마니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