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1만6274명 신규 확진…1주 전보다 2448명 증가

전날보다는 2250명 줄어…재택치료 7만8000명대

(수원=연합뉴스) 최찬흥 기자 = 경기도는 10일 0시 기준으로 집계된 9일 하루 도내 코로나19 확진자가 1만6천274명이라고 밝혔다.

전날인 8일 1만8천524명보다 2천250명 줄었지만, 한 주 전 같은 수요일이었던 지난 2일 1만3천826명보다는 2천448명 늘었다.

이날까지 누적 확진자는 702만2천891명이다.

사망자의 경우 14명이 발생해 누적 사망자가 7천411명이 됐다.

시·군별 확진자를 보면 수원시가 1천541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용인시(1천464명), 고양시(1천305명), 화성시(1천195명), 성남시(1천100명), 부천시(892명) 등의 순이었다.

연천군(57명)·가평군(72명)·과천시(83명)·여주시(90명) 등 4개 시·군은 100명 미만으로 나왔다.

도내 코로나19 전담 병상 가동률은 34.9%로 전날(31.2%)보다 3.7%포인트 높아졌고, 이 가운데 중증환자 병상 가동률도 27.5%로 전날(24.9%)보다 2.6%포인트 올라갔다.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7만8천450명으로 전날(7만3천610명)과 비교해 4천840명 늘어났다.

c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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