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장애인 함께 즐기는 배리어프리영화 제작 지원

장하나 2022. 11. 10.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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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은 지난 9일 마포구 한국영상자료원 시네마테크KOFA에서 진행된 '제12회 서울배리어프리 영화제 개막식'에서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에 지원금 2천만원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효성은 2017년 사회적 기업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영화 '빌리 엘리어트'의 배리어프리 버전 제작을 후원한 것을 시작으로 매년 2편의 배리어프리 영화를 지원해왔다.

올해는 애니메이션 '별의 정원'과 영화 '우리들'이 효성의 지원으로 배리어프리 버전으로 재탄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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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장하나 기자 = 효성은 지난 9일 마포구 한국영상자료원 시네마테크KOFA에서 진행된 '제12회 서울배리어프리 영화제 개막식'에서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에 지원금 2천만원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효성, 장애인도 함께 즐기는 배리어프리 영화 제작 지원 (서울=연합뉴스) 효성은 9일 '제12회 서울배리어프리 영화제 개막식'에서 지원금 2천만원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사진 왼쪽부터 김수정 사단법인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 대표이사와 최형식 효성 커뮤니케이션실 상무. 2022.11.10. [효성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배리어프리는 장애로 인한 제약 없이 영화를 감상할 수 있도록 화면을 음성해설로 설명하고 대사, 소리, 음악 정보를 자막으로 제공하는 방식이다.

효성은 2017년 사회적 기업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영화 '빌리 엘리어트'의 배리어프리 버전 제작을 후원한 것을 시작으로 매년 2편의 배리어프리 영화를 지원해왔다.

올해는 애니메이션 '별의 정원'과 영화 '우리들'이 효성의 지원으로 배리어프리 버전으로 재탄생했다. 효성 임직원은 '별의 정원' 더빙과 오디오 인트로 녹음에 참여했다.

효성은 온누리사랑챔버 오케스트라 후원을 통해 발달장애 학생들의 음악 활동을 돕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hanajj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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