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호 상대 가나, 오는 13일 최종 엔트리 공식 발표 후 UAE 전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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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한국과 건곤일척의 승부를 벌일 아프리카 강호 가나 축구 국가대표팀이 오는 13일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가나 매체 <가나웹> 은 랜디 애비 가나축구협회(GFA) 집행위원회 위원의 말을 빌어 13일 최종 엔트리를 공식 발표한 후, 14일 1차 전지훈련지인 UAE로 이동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가나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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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한국과 건곤일척의 승부를 벌일 아프리카 강호 가나 축구 국가대표팀이 오는 13일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가나 매체 <가나웹>은 랜디 애비 가나축구협회(GFA) 집행위원회 위원의 말을 빌어 13일 최종 엔트리를 공식 발표한 후, 14일 1차 전지훈련지인 UAE로 이동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애비 위원은 "집행위원회 멤버지만 최종 엔트리 내용은 모른다"라고 함구하면서도, "준비가 되면 대표팀 스태프가 알려줄 것이다. 가나 훈련 캠프는 14일부터 시작되지만, 오토 아도 가나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기자회견을 열 것"이라고 말했다.
아직 최종 엔트리가 공개되진 않았지만, 가나 매체를 통해 탈락 선수들이 대거 공개되고 있다. 아도 감독은 최종 엔트리 발표 전 탈락 선수들에게 일일이 연락을 해 명단 선정 배경을 설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크리스털 팰리스에서 뛰고 있는 제프리 슐룹을 비롯해 펠릭스 아페나 기안·무바라크 와카소·존 판트실·마지드 아시메루 등이 이 과정에서 배제된 것으로 보이는데, 이중 슐룹의 에이전트는 소셜 미디어를 통해 최종 엔트리에서 탈락했다는 소식에 대노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가나 축구 국가대표팀은 언급했듯이 14일 UAE로 이동한 후 아부다비에 위치한 알 나얀 스타디움에서 스위스 축구 국가대표팀을 상대로 최종 평가전을 치른다. 가나는 한국이 속한 H조에 속해 있으며, 벤투호와는 28일 밤 10시(한국 시각)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대결한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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