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길용, 조용필 ‘바람의 노래’ 재해석…‘스타탄생’ 음원 공개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2022. 11. 10.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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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탄생 Episode.6'에는 임나영의 '얼쑤', 박효준의 '트로트', 장길용의 '바람의 노래', 뮤지의 '세상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총 네 곡이 수록된다.

임나영의 '얼쑤'는 경쾌한 리듬의 퓨전 트로트 곡으로 임나영의 부캐(부캐릭터)인 '13세 트롯 신동' 나리의 깨끗하면서 발랄한 창법이 흥을 더해주었다.

스타탄생에 성공해 정체가 밝혀지지 않은 '꽃중년 파워보컬' 부캐 장길용은 가왕 조용필의 대표 명곡인 '바람의 노래'를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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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제공 – ㈜쇼플레이
JTBC ‘인생 리셋 재데뷔쇼- 스타탄생’ (이하 ’스타탄생‘) 여섯 번째 음원 Episode6’ 가 오늘(10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스타탄생 Episode.6’에는 임나영의 ‘얼쑤’, 박효준의 ‘트로트’, 장길용의 ‘바람의 노래’, 뮤지의 ‘세상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총 네 곡이 수록된다.

임나영의 ‘얼쑤’는 경쾌한 리듬의 퓨전 트로트 곡으로 임나영의 부캐(부캐릭터)인 ‘13세 트롯 신동’ 나리의 깨끗하면서 발랄한 창법이 흥을 더해주었다. 동굴 음색을 소유한 ‘300만 옴므파탈’ 부캐 조하진으로서 무대에 올랐던 박효준은 트로트를 힙합 정서로 풀어낸 에픽하이의 원곡 ‘트로트’를 재치 있는 가사로 색다르게 선보였다.

스타탄생에 성공해 정체가 밝혀지지 않은 ‘꽃중년 파워보컬’ 부캐 장길용은 가왕 조용필의 대표 명곡인 ‘바람의 노래’를 불렀다. 장길용만의 소울풀한 음색으로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노랫말을 불러 원곡과는 또 다른 감동을 선사했다.

장길용의 무대에 마마무 솔라는 “지금까지 나온 참가자 중에 가장 스타이신 것 같다” 성시경은 “노래 준비하는 친구들이 장길용씨의 노래를 들으며 배웠으면 좋겠다”며 스타메이커들의 극찬 퍼레이드가 이어졌다.

지난 7회에서 강한 존재감으로 뜨거운 반응을 얻은 뮤지가 부른 ‘세상이 우리를 속일지라도’는 짝사랑의 감성을 담은 90년대 명곡이다. 잔잔하지만 쓸쓸한 가사와 부캐 강바다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가 어우러져 애절함을 더해주었다.

‘인생 리셋 재데뷔쇼- 스타탄생 Episode.6’는 오늘(10일) 오후 12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인생 리셋 재데뷔쇼-스타탄생’은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50분 JTBC에서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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