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시혁 "방탄소년단, 하이브의 시작점이자 동력…아미 없인 한 걸음도 못가"

▲ 방탄소년단. 제공| 빅히트 뮤직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방탄소년단의 아버지'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방탄소년단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표현했다.

방시혁 하이브 의장은 10일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공동체와 함께하는 하이브 회사설명회'에서 "방탄소년단은 우리의 시작점"이라고 하이브의 근간이 방탄소년단임을 분명히 했다.

이날 하이브는 방탄소년단과 팬들에 대한 감사, 아미와 지속적인 유대에 대한 의지가 담긴 메시지를 전했다.

방시혁은 "방탄소년단은 우리의 시작점이자 우리가 여기까지 올 수 있게 해준 동력"이라며 "아미 없이는 한 걸음도 갈 수 없다"라고 팬들이 소통의 대상이자 프로모터, 마케터이자 하이브가 잘못된 방향으로 나아가지 않도록 하는 길잡이 역할을 수행해준 데 대해서도 감사를 표했다.

또한 방시혁은 "새로운 시도를 두려워하지 않는 것이야말로 하이브의 DNA"라며 "아티스트의 새로운 음악과 새로운 모습을 기다리는 팬들을 위해 우리가 만들어 내는 콘텐츠는 최상의 것이어야 한다"라고 밝혔다.

방탄소년단은 '맏형' 진을 필두로 순차적으로 병역 의무를 이행하기로 했다. 진은 이달 초 병무청에 입영 연기 취소원을 제출해 빠르면 연내, 늦어도 내년 초 입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멤버들은 더욱 활발한 개인 활동을 시작했다. 입대를 앞둔 진은 첫 솔로 싱글 '디 애스트로넛'을 발표했고, RM도 개인 앨범 발표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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