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대표 오르가니스트 미셸 부바르…30일 내한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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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를 대표하는 오르가니스트 미셸 부바르가 오는 30일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공연한다.
이번 공연에서 부바르는 할아버지이자 프랑스 오르간 음악의 계보를 잇는 장 부바르의 작품을 비롯해 바흐의 4대의 하프시코드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협주곡, 프랑크의 오르간을 위한 3개의 코랄 중 a단조, 비에른의 오르간 교향곡 제2번, 메시앙의 오르간을 위한 9개의 명상 등 프랑스 전통에 기반을 둔 오르간 음악과 다채로운 크리스마스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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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조재현 기자 = 프랑스를 대표하는 오르가니스트 미셸 부바르가 오는 30일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공연한다.
부바르는 바로크와 낭만주의를 아우르는 프랑스 오르간 음악에 정통한 인물로 꼽힌다. 프랑스 툴루즈에서 열린 국제 오르간 대회에서 우승하며 데뷔한 그는 1996년부터 툴루즈 성 세르낭 대성당의 전속 오르가니스트를 지내고 있다. 2010년에는 베르사유 성당 왕립 채플의 수석 오르가니스트 4인 중 1명으로 임명됐다.
이번 공연에서 부바르는 할아버지이자 프랑스 오르간 음악의 계보를 잇는 장 부바르의 작품을 비롯해 바흐의 4대의 하프시코드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협주곡, 프랑크의 오르간을 위한 3개의 코랄 중 a단조, 비에른의 오르간 교향곡 제2번, 메시앙의 오르간을 위한 9개의 명상 등 프랑스 전통에 기반을 둔 오르간 음악과 다채로운 크리스마스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cho8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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