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 내년 주민참여예산...14억 확정

【파이낸셜뉴스 인제=서백 기자】 인제군이 내년 주민참여예산으로 14억 원을 확정했다.

11일 인제군은 내년 주민참여예산으로 14억 원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11일 인제군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개최하고 내년도에 추진할 주민제안사업 등 총16건 14억원 심의 의결했다.

이번 주요 사업으로는 기린초등학교 인근 인도폭 확장, 양수장 급수전 설치 등이다.

아울러, 선정된 사업은 오는 12월 군의회 예산 심의·의결 후 군 홈페이지를 통해 최종 예산편성 결과가 공개된다.

인제군 관계자는 “주민참여예산제의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더 많은 군민과 함께하는 투명한 예산 운영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