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혁 이뮤노바이옴 대표, 이스라엘 와이즈만연구소 강연

이상규 2022. 11. 10. 10:15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제공 = 이뮤노바이옴]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신약개발 기업 이뮤노바이옴은 임신혁 대표가 이스라엘을 방문해 와이즈만연구소(Weizmann Institute)에서 강연했다고 회사측이 10일 밝혔다. 또한 기술지주회사인 예다(Yeda)와는 기술사업화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임신혁 대표(포스텍 교수)는 와이즈만연구소에서 진행한 스페셜 게스트 세미나에 참석해 항암 면역력 향상을 위한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에 대해 발표했다. 와이즈만연구소는 세계 5대 기초과학 연구소로 꼽히는 이스라엘 대표 연구기관이다. 임 대표는 와이즈만연구소에서 면역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기술지주회사인 예다(Yeda)와는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연구개발 상황을 공유하고 기술사업화를 위한 미팅을 가졌다. 예다는 기술사업화 전문기업으로 지난 1959년에 설립됐다. 현재까지 약 2000건의 특허를 등록했으며 기술수출을 통해 매년 1000억원 이상의 기술사용료(로열티)를 받고 있다.

이뮤노바이옴 관계자는 “임 대표는 와이즈만연구소에서의 오랜 연구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이스라엘 학계 및 업계에 두터운 인맥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번 이스라엘 방문을 통해 연구개발 중인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치료제 IMB001과 IMB002에 대한 기술사업화 등 다양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말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