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차기 제1금고 농협은행·제2금고 경남은행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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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내년부터 3년간 경상남도의 예산을 운영할 금융기관으로, 제1금고 NH농협은행, 제2금고 BNK경남은행을 각각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금고 선정은 공개경쟁 방식으로 금고지정심의위원회에서는 행정안전부 예규 '지방자치단체 금고지정 기준'과 '경상남도 금고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금융기관 제안서를 기준으로 평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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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제1금고 일반회계·5개 기금, 제2금고 특별회계·6개 기금
2023년 1월 1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 3년간 운영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는 내년부터 3년간 경상남도의 예산을 운영할 금융기관으로, 제1금고 NH농협은행, 제2금고 BNK경남은행을 각각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금고 선정은 현 금고의 약정기간이 올해 말로 만료됨에 따른 것이다.
차기 경상남도 금고로 지정된 금융기관은 오는 12월 1일까지 경남도와 금고 약정을 체결한 뒤, 내년 1월 1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 3년간 도금고 업무를 수행한다.
제1금고는 일반회계와 농어촌진흥, 투자유치진흥, 재해구호, 남북교류협력, 중소기업투자 등 5개 기금을, 제2금고는 특별회계 6개와 지역개발, 통합재정안정화, 식품진흥, 재난관리, 사회적경제, 양성평등 등 기금 6개를 담당하게 된다.
경남도는 앞서 지난 9월 도 금고 지정신청 공고를 시작으로 10월 금융기관 제안서를 접수받아 11월 금고지정심의위원회를 개최하는 등 차기 도 금고를 지정하기 위한 절차를 진행했다.
금고 선정은 공개경쟁 방식으로 금고지정심의위원회에서는 행정안전부 예규 '지방자치단체 금고지정 기준'과 '경상남도 금고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금융기관 제안서를 기준으로 평가한다.
평가 항목은 ▲금융기관의 대내외적 신용도와 재무구조의 안정성 ▲도에 대한 대출 및 예금금리 ▲지역주민 이용 편의성 ▲금고업무 관리능력 ▲지역사회 기여 및 도와 협력사업 ▲기타사항(지역재투자 실적 및 도내 중소기업육성 대출실적·계획) 등 6개 항목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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