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지자체 재정분석평가 우수기관 선정

곽상훈 기자 2022. 11. 10.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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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금산군이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지방재정분석은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현황과 운영 성과를 전년도 결산자료에 근거해 종합적으로 분석·평가하는 대표적인 지방재정 모니터링 제도다.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 중 동종 유사 단체의 건전성 4개 지표, 효율성 6개 지표, 계획성 3개 지표 등 13개 지표를 분석해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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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금산=뉴시스]곽상훈 기자 = 충남 금산군이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지방재정분석은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현황과 운영 성과를 전년도 결산자료에 근거해 종합적으로 분석·평가하는 대표적인 지방재정 모니터링 제도다.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 중 동종 유사 단체의 건전성 4개 지표, 효율성 6개 지표, 계획성 3개 지표 등 13개 지표를 분석해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군은 이번 평가에서 중기재정계획 반영 비율, 지방보조금 비율, 자체경비 증감률, 이·불용액 비율, 세수오차 비율, 지방세 체납액 증감률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결산에 대한 철저한 분석으로 본예산 세입추계를 반영한 세수 오차 비율은 동종단체 평균 91.14%보다 높은 98.43%을, 경상경비 절감, 사업추진이 미진한 사업 재검토 등 세출 구조 조정을 통해 여유 재원을 마련해 연도별 재정 불균형을 완화하기 위한 재원으로 활용하는 등 재정건전성을 높인 것으로 나타났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최근 코로나19 재확산 추세, 물가상승 압력이 확대되는 가운데 경기 성장세 둔화로 지방재정 여건은 다소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적극적인 예산확보 및 전략적 예산투자로 예산 운용의 묘를 살려 재정건전성 및 효율성 증진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hoon066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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