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올스타+통산 74승’ 오도리지 영입…ATL과 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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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투수 보강이 필요한 텍사스 레인저스가 트레이드로 베테랑 선발투수 제이크 오도리지를 영입했다.
텍사스는 10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트레이드를 통해 오도리지를 영입했다. 우리는 추가로 현금을 받았고, 좌완 콜비 알라드를 애틀랜타로 보냈다"고 발표했다.
한편, 애틀랜타로 넘어가게 된 알라드는 2018년 애틀랜타에서 데뷔한 후 트레이드로 텍사스 유니폼을 입었지만, 다시 한번 이전 소속팀으로 돌아오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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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선발투수 보강이 필요한 텍사스 레인저스가 트레이드로 베테랑 선발투수 제이크 오도리지를 영입했다.
텍사스는 10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트레이드를 통해 오도리지를 영입했다. 우리는 추가로 현금을 받았고, 좌완 콜비 알라드를 애틀랜타로 보냈다”고 발표했다.
오도리지는 2012년부터 빅리그를 밟았고, 통산 74승 69패 ERA 3.99 1,172탈삼진을 기록했다. 그는 2019년 한 차례 올스타에 뽑힌 적이 있다.
올 시즌에는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애틀랜타에서 커리어를 이어갔고, 6승 6패 ERA 4.40 86탈삼진의 성적을 거뒀다. 그는 지난 5월, 1루 수비 도중 왼쪽 다리를 다쳐 긴 시간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이후 애틀랜타로 이적해 포스트시즌 무대까지 밟았지만,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했다.
오도리지는 올 시즌을 끝으로 휴스턴에서 맺은 2년 계약이 끝나고 2023시즌 선수 옵션이 남아 있는 상태였다.
많은 투자를 했지만, 또다시 실패를 맛본 텍사스는 이번 오프시즌에서 선발투수를 중점적으로 영입할 것으로 보인다. ‘MLB 네트워크’ 등 다수 언론은 “텍사스가 제이콥 디그롬에게 관심이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한편, 애틀랜타로 넘어가게 된 알라드는 2018년 애틀랜타에서 데뷔한 후 트레이드로 텍사스 유니폼을 입었지만, 다시 한번 이전 소속팀으로 돌아오게 됐다.
알라드는 통산 9승 23패 ERA 6.07 191탈삼진을 기록하며 좀처럼 잠재력을 깨우지 못했다. 올 시즌에는 1승 2패 ERA 7.29 19탈삼진을 올리는 데 그쳤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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