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그룹, 정기 임원 인사 실시…"계열사 대표 전원 유임"

한지명 기자 2022. 11. 10. 10: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대백화점그룹은 10일 부사장 4명, 전무 6명을 비롯해 승진 30명, 전보 22명 등 총 52명에 대한 정기 임원 인사를 2023년 1월 1일부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에서 그룹 계열사 대표이사는 전원 유임됐다.

신규 사장 승진자는 없으나, 인사 폭은 예년과 비슷한 수준이다.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전문성과 추진력을 두루 갖춘 젊은 인재를 대거 중용해, 차세대 리더를 각 계열사의 핵심 포지션에 전진 배치한 게 특징"이라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신규 사장 승진자 없어, 예년과 비슷한 수준
안정 기조 속 성장과 변화 도모했다는 평가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전경(현대백화점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현대백화점그룹은 10일 부사장 4명, 전무 6명을 비롯해 승진 30명, 전보 22명 등 총 52명에 대한 정기 임원 인사를 2023년 1월 1일부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에서 그룹 계열사 대표이사는 전원 유임됐다.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 등 불확실성이 증대되는 대내외 경영환경 속에서 큰 변화보다는 안정적인 조직 운영에 중점을 뒀다.

신규 사장 승진자는 없으나, 인사 폭은 예년과 비슷한 수준이다. 안정 기조 속에서 성장과 변화를 도모했다는 평가다.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전문성과 추진력을 두루 갖춘 젊은 인재를 대거 중용해, 차세대 리더를 각 계열사의 핵심 포지션에 전진 배치한 게 특징"이라고 전했다.

이어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을 새로운 리더십을 확보하고 핵심 경쟁력을 극대화해 그룹의 미래 혁신과 지속 성장을 준비하겠다는 의미도 담겨 있다"고 덧붙였다.

hj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