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정보원, 베트남·스리랑카 노동부에 고용정보시스템 운영 기술 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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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고용정보원이 방한 중인 베트남 노동보훈사회부 관계자를 대상으로 워크넷, 고용보험 등 고용정보시스템 소개하고 운영 노하우 등을 전수키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고용정보원에 따르면 뷰 트롱 빈(Vu Trong Binh) 베트남 노동보훈사회부 고용국장과 10명의 대표 출장단은 '한국 정부 및 유관기관의 노동과 복지 정책에 대한 학습'의 일환으로 지난 6일 한국을 방문했으며, 외국인 및 고용보험 가입자 관리 시스템 구축에 대한 정보·기술을 전수 받기 위해 한국고용정보원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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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고용정보원이 방한 중인 베트남 노동보훈사회부 관계자를 대상으로 워크넷, 고용보험 등 고용정보시스템 소개하고 운영 노하우 등을 전수키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고용정보원에 따르면 뷰 트롱 빈(Vu Trong Binh) 베트남 노동보훈사회부 고용국장과 10명의 대표 출장단은 ‘한국 정부 및 유관기관의 노동과 복지 정책에 대한 학습’의 일환으로 지난 6일 한국을 방문했으며, 외국인 및 고용보험 가입자 관리 시스템 구축에 대한 정보·기술을 전수 받기 위해 한국고용정보원을 방문했다.
한국고용정보원은 워크넷 등 국가고용정보시스템을 소개하고 고용보험, 외국인고용관리시스템에 대한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등의 종합 기반시설 구축 현황을 설명했고, 40분간 진행된 면담을 통해 베트남의 근로자 데이터베이스 관리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나영돈 원장은 "베트남 정부와 관계자들이 고용정보시스템 기반시설 구축에 대한 의지가 매우 높았다"며 "이번 방문 일정을 통해 한국의 디지털 고용정보시스템이 베트남의 노동·복지 정책 발전에 이바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용정보원은 지난 2일에도 기관을 방문한 마누샤 나나야카라(Manusha Nanayakkara) 스리랑카 노동해외고용부 장관과도 스리랑카 고용서비스 전산망 구축지원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고용정보원은 2017년부터 2020년까지 스리랑카의 고용서비스분야 제도개선을 위한 정책자문을 수행했고, 후속으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고용서비스 전산망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정철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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