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시혁 “방탄소년단, 여기까지 올 수 있게 해준 동력..아미 없이 한 걸음도 못 가”

지민경 2022. 11. 10.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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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방시혁 의장이 방탄소년단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이날 회사설명회에서는 하이브 공동체를 형성하는 다양한 주체들이 등장해 함께 성장하고 진화하며, 경계없는 확장을 모색해 온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하이브의 지향점을 제시했다.

방시혁 의장은 "새로운 시도를 두려워하지 않는 것이야말로 하이브의 DNA"라고 규정하면서 "아티스트의 새로운 음악과 새로운 모습을 기다리는 팬들을 위해 우리가 만들어 내는 콘텐츠는 최상의 것이어야 한다"는 소신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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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지민경 기자] 하이브 방시혁 의장이 방탄소년단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하이브는 10일 오전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을 통해 ‘2022 공동체와 함께하는 하이브 회사설명회’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회사설명회에서는 하이브 공동체를 형성하는 다양한 주체들이 등장해 함께 성장하고 진화하며, 경계없는 확장을 모색해 온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하이브의 지향점을 제시했다.

또한 경계없는 확장에 대한 성과 및 레이블 부문과 솔루션 부문의 협업, 음악 산업과 기술의 융합과 관련한 다양한 성공사례 뿐만 아니라, 각기 다른 개성과 강점을 가진 멀티 레이블들의 이야기들을 공개했다.

방시혁 의장은 “새로운 시도를 두려워하지 않는 것이야말로 하이브의 DNA”라고 규정하면서 “아티스트의 새로운 음악과 새로운 모습을 기다리는 팬들을 위해 우리가 만들어 내는 콘텐츠는 최상의 것이어야 한다”는 소신을 밝혔다. 

이어 방시혁 의장은 방탄소년단에 대해서도 “방탄소년단은 우리의 시작점이자 우리가 여기까지 올 수 있게 해준 동력”이라며 “아미 없이는 한 걸음도 갈 수 없다”고 강조했다. 팬들이 소통의 대상이자 프로모터, 마케터이자 하이브가 잘못된 방향으로 나아가지 않도록 하는 길잡이 역할을 수행해준 데 대해서도 감사를 표명했다.

박지원 CEO는 방탄소년단의 향후 계획에 대해 “방탄소년단은 예고드렸던 대로 당분간 개별 활동에 집중하게 된다”며 “싱글 앨범을 발매한 진에 이어 조만간 RM의 솔로 앨범을 발표할 계획이다. 그 외에도 멤버별로 다채로운 개별 활동들이 예정되어 있는 만큼 앞으로 방탄소년단의 행보에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mk3244@osen.co.kr

[사진] 하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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