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27억 공격수, PSG행 노린다…"음바페는 지킬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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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공격수 주앙 펠릭스(23)가 파리 생제르맹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1억 3000만 유로(약 1782억 원) 제안을 받아들일 것이다. 펠릭스는 아직 나이가 어리다. 물론 파리 생제르맹이 그렇게 많은 돈을 지불할 의사가 있을지는 두고 봐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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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공격수 주앙 펠릭스(23)가 파리 생제르맹의 관심을 받고 있다.
스페인 매체 '풋볼 에스파냐'는 9일(한국 시간) 스페인 매체 '렐레보'의 보도를 인용해 펠릭스의 이적 루머를 전했다.
이 매체는 "파리 생제르맹은 펠릭스의 에이전트인 호르헤 멘데스에게 거래에 대한 문의를 전달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1억 3000만 유로(약 1782억 원) 제안을 받아들일 것이다. 펠릭스는 아직 나이가 어리다. 물론 파리 생제르맹이 그렇게 많은 돈을 지불할 의사가 있을지는 두고 봐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걸림돌은 파리 생제르맹의 선수 이탈이다. 펠릭스 영입으로 리오넬 메시, 킬리안 음바페, 네이마르 중 한 명이 떠나게 될 것이다. 1월에 떠날 선수는 없어 보인다. 음바페는 가장 지키고 싶어 하는 선수다"라고 전했다.
펠릭스는 2019년 벤피카를 떠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합류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유망주인 펠릭스에게 이적료 1억 2600만 유로(약 1727억 원)를 배팅했다. 당시 앙투앙 그리즈만 빈자리를 메울 차세대 적임자로 평가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번뜩였지만 거액의 몸값을 증명하지 못했다. 총 128경기에 출전해 32골 18도움이다.
올 시즌에는 비중이 더 줄어들었다. 17경기 동안 3골 3도움을 기록 중인데, 선발 출전이 8경기에 그쳤다. 최근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6경기 모두 최대 30분밖에 뛰지 못했다.
'풋볼 에스파냐'는 "펠릭스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4년을 보낸 뒤 자신의 순위가 내려갔다는 걸 알게 되었다. 그는 최근 벤치에서 골을 만들어내며 생산 능력을 증명했다. 하지만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은 화가 난 펠릭스를 벤치에 남겨두고 다른 옵션을 선호하는 것 같다"라고 언급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선택의 순간이 찾아올 것이다. 이 매체는 "펠릭스를 유지하거나, 시메오네 감독을 유지하거나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해야 할 것이다"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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