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 개통 100년 맞은 증평역에 스마트도서관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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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 충북선 철도 개통 100주년을 맞이하는 증평역에 스마트도서관이 들어선다.
10일 증평군에 따르면 증평군립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의 U(유비쿼터스)-도서관 서비스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군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 7000만원과 군비 7000만원 등 1억4000만원을 들여 내년에 증평역 역사(驛舍) 안에 U-도서관(스마트도서관)을 설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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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뉴시스] 강신욱 기자 = 내년에 충북선 철도 개통 100주년을 맞이하는 증평역에 스마트도서관이 들어선다.
10일 증평군에 따르면 증평군립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의 U(유비쿼터스)-도서관 서비스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군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 7000만원과 군비 7000만원 등 1억4000만원을 들여 내년에 증평역 역사(驛舍) 안에 U-도서관(스마트도서관)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곳에는 도서 500권이 비치된다.
1923년 5월1일 개통식이 열린 증평역은 애초 현 증평군청 앞 광장로에 건립됐다가 충북선 복선화 사업으로 1980년 지금의 증평읍 신동리 위치로 이전했다.
U-도서관은 주민이 도서관을 방문하지 않고 기기 내에 비치된 도서를 즉시 대출하고 반납할 수 있는 365일 무인 자동화 시스템이다.
증평군립도서관은 지난해 도안면행정복지센터에 김득신 스마트도서관을 설치했고, 올해는 보강천 미루나무숲에 설치한다.
한편 문체부는 이번 공모에서 U-도서관 서비스 구축 지원대상 30곳을 선정했다. 충북에서는 증평군과 진천군이 선정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ksw6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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