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 마라톤 우승자 함기용, 숙환으로 별세
지환 2022. 11. 10.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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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마라톤 우승자이자, 대한육상경기연맹 고문으로 활동했던 함기용 선생이 어제(9일) 향년 92세 나이에 숙환으로 별세했습니다.
강원도 춘천 출신인 함 선생은 16살이었던 1946년, 고 손기정 선생과 처음 인연을 맺은 후 4년 뒤인 1950년 4월 미국 보스턴 마라톤에 참가해 2시간 32분 39초를 기록하며 우승했습니다.
고인의 빈소는 분당차병원장례식장에 마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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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마라톤 우승자이자, 대한육상경기연맹 고문으로 활동했던 함기용 선생이 어제(9일) 향년 92세 나이에 숙환으로 별세했습니다.
강원도 춘천 출신인 함 선생은 16살이었던 1946년, 고 손기정 선생과 처음 인연을 맺은 후 4년 뒤인 1950년 4월 미국 보스턴 마라톤에 참가해 2시간 32분 39초를 기록하며 우승했습니다.
고인의 빈소는 분당차병원장례식장에 마련됐습니다.
YTN 지환 (haj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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