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참가 꿈꾸는 이강인, 아틀레티코전 승리 견인...선발 6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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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월드컵 최종 엔트리에 들기 위해 애쓰고 있는 스페인 프로축구 마요르카 소속 이강인(21)이 강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전 승리에 힘을 보탰다.
마요르카는 10일(한국시간) 스페인 마요르카의 비지트 마요르카 에스타디에서 열린 2022~23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라리가) 14라운드 홈 경기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1-0으로 꺾었다.
한국 축구 대표팀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최종 엔트리 발표(12일)를 앞두고 나쁘지 않은 경기력을 발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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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요르카는 10일(한국시간) 스페인 마요르카의 비지트 마요르카 에스타디에서 열린 2022~23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라리가) 14라운드 홈 경기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1-0으로 꺾었다.
이강인은 선발로 그라운드를 밟아 후반 27분 아마스 은디아예와 교체될 때까지 67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올 시즌 2골 3도움을 기록 중인 이강인은 비록 공격퍼인트를 올리진 못했지만 과감한 돌파와 압박으로 존재감을 뽐냈다.
한국 축구 대표팀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최종 엔트리 발표(12일)를 앞두고 나쁘지 않은 경기력을 발휘했다. 이날 이강인은 총 32차례 공을 터치했고 한 차례 슈팅도 시도했다. 패스 성공률은 81.3%에 이르렀다.
마요르카는 이날 전반 16분에 나온 베다트 무리키의 결승 골을 끝까지 지켜 귀중한 승점 3을 따냈다. 안토니오 산체스의 강한 오른발 슛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골키퍼 얀 오블락이 쳐냈다. 이 공을 안토니오 라이요가 하우메 코스타에게 연결했고 최종적으로 패스를 받은 무리키가 문전에서 골로 마무리했다.
승점 3을 챙긴 마요르카는 5승4무5패 승점 19를 기록, 리그 순위 10위로 올리섰다. 최근 2연승 포함, 리그에서 4경기 무패(3승 1무) 행진을 이어갔다. 반면 최근 리그 3경기 째 무승(1무2패)에 그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6위(7승3무4패 승점 24)에 머물렀다.
이석무 (sport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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