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 내 핵·WMD대응본부 신설 입법예고…"北 위협 효과적으로 억제·대응"

하종민 기자 2022. 11. 10.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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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합동참모본부 핵·WMD대응본부를 신설하기 위한 '합동참모본부 직제 개정안'을 10일부터 입법예고했다고 밝혔다.

합참은 북한의 핵·미사일 등 고도화되는 다양한 위협에 효과적으로 억제·대응하기 위해 기존 전략기획본부 예하의 핵·WMD 대응센터를 확대 개편하여 핵·WMD 대응본부 신설을 추진 중이다.

또 합참은 신설되는 핵·WMD 대응본부의 임무를 명시하고 부서 간 기능 조정내용 등을 담은 합동참모본부 직제 개정을 국방부에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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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기존 전략기획본부 예하에 핵?WMD 대응센터 확대 개편

[서울=뉴시스] 합동참모본부는 김승겸 합참의장이 26일 '2022년 호국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해군 세종대왕함과 육군 2군단사령부를 방문해 우리 군의 군사대비태세와 합동작전 수행능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사진=합참) 2022.10.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국방부는 합동참모본부 핵·WMD대응본부를 신설하기 위한 '합동참모본부 직제 개정안'을 10일부터 입법예고했다고 밝혔다.

합참은 북한의 핵·미사일 등 고도화되는 다양한 위협에 효과적으로 억제·대응하기 위해 기존 전략기획본부 예하의 핵·WMD 대응센터를 확대 개편하여 핵·WMD 대응본부 신설을 추진 중이다.

또 합참은 신설되는 핵·WMD 대응본부의 임무를 명시하고 부서 간 기능 조정내용 등을 담은 합동참모본부 직제 개정을 국방부에 건의했다.

앞서 합참은 지난달 국정감사에서 핵·WMD대응본부 확대·개편 계획을 보고한 바 있다.

국방부는 "해당 개정령안은 10일 입법예고를 시작으로 관계 기관의 의견을 수렴하고, 향후 차관회의, 국무회의를 거쳐 2023년 1월1일부로 시행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hahah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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