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에는 카페, 밤에는 펍'…GS25, 성수동에 '도어투성수' 오픈

한지명 기자 2022. 11. 10.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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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는 11일 성수동 연무장길 카페거리 인근에 플래그십 스토어 '도어투성수'(DOOR to seongsu)를 그랜드 오픈한다고 10일 밝혔다.

도어투성수는 GS25가 '도어투'(DOOR to) 브랜드를 전면에 내걸고 선보이는 1호 매장이다.

GS25는 도어투성수를 우수 파트너사를 지원하는 팝업 스토어로도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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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 단독 운영 상품 등 매장 파격 구성
플래그십 스토어 '도어투성수'(DOOR to seongsu).(GS리테일 제공)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GS25는 11일 성수동 연무장길 카페거리 인근에 플래그십 스토어 '도어투성수'(DOOR to seongsu)를 그랜드 오픈한다고 10일 밝혔다.

도어투성수는 GS25가 '도어투'(DOOR to) 브랜드를 전면에 내걸고 선보이는 1호 매장이다.

'편의점의 새로운 길을 연다'는 의미와 '낮과 밤이 다른 다채로운 성수의 모습을 펼친다'라는 의미를 담아 GS25가 새롭게 론칭한 프리미엄 플래그십 스토어 전용 브랜드다.

3000여종 이상의 상품을 판매하는 일반 GS25 매장과 달리 GS25의 핵심 PB(자체 브랜드) 상품, 단독 운영 상품 중심의 150여종으로 구성됐다.

편의점 원두커피 '카페25'와 품절템 '원소주', '버터맥주', 차별화 와인인 '넘버 시리즈' 등이 대표적이다. 노티드와 슈퍼말차 등 힙한 콜라보 상품들도 만나볼 수 있다.

시간의 흐름에 따라 매장 분위기를 바꾸는 도어투성수의 특별한 운영 방식이다.

낮에는 원두 커피와 디저트를 즐기는 감성 카페 콘셉트로 운영한 뒤, 밤이 되면 맥주, 와인 등을 판매하는 힙한 펍으로 매장 분위기를 전환하는 운영 방식이 도입된 것.

GS25의 프리미엄 플래그십 스토어 도어투성수의 외부 테라스 이미지.(GS리테일 제공)

GS25는 좌·우 1개씩 총 2개의 출입문을 개방했다. 매장 좌측은 원두 커피, 매장에서 직접 구운 디저트 등으로 구성하고 반대편인 우측에는 맥주, 와인 상품과 함께 직접 뽑아 마실 수 있는 주류 디스펜서를 전 배치했다.

매장 내·외부 색감을 시간에 따라 조절하는 특수 조명을 설치해 낮과 밤이 다른 매장 분위기를 잘 살려냈다.

GS25는 도어투성수를 우수 파트너사를 지원하는 팝업 스토어로도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기획 단계부터 가시성이 가장 높은 매장 전면 중심부에 대형 전시 부스를 마련하는 등 팝업 스토어 운영을 위한 전용 시설도 완비했다.

첫 팝업 스토어로 블랑제리뵈르의 버터맥주 팝업 스토어가 시작된다. 이달 말까지 버터맥주 포토 부스 운영, 스페셜 굿즈 증정 등의 다채로운 행사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김형진 DCX추진팀 팀장은 "도어투성수를 시작으로 도어투 브랜드를 활용한 플래그십 스토어를 지속 확대하며 특별한 가치를 선사해 가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객이 GS25의 플래그십 스토어 '도어투성수'를 이용하고 있다.(GS리테일 제공)

hj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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