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적금 상품 내년 2분기부터 '여기'서 한 눈에 비교! 어디?

김경림 2022. 11. 10.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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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는 여러 금융회사의 예금상품을 간편하게 비교하는 동시에 본인에게 맞는 최적의 상품을 추천받을 수 있게 된다.

지난 9일 금융위원회(이하 금융위)는 9개 기업의 온라인 예금상품 중개 서비스를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했다.

이 기업들은 내년 2분까지 제휴를 맺은 여러 금융회사의 예·적금 상품을 플랫폼을 통해 소비자에게 비교·추천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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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경림 기자 ]


앞으로는 여러 금융회사의 예금상품을 간편하게 비교하는 동시에 본인에게 맞는 최적의 상품을 추천받을 수 있게 된다. 

지난 9일 금융위원회(이하 금융위)는 9개 기업의 온라인 예금상품 중개 서비스를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했다. 

여기에 포함된 9개 기업은 ▲뱅크샐러드 ▲NHN페이코 ▲줌인터넷 ▲깃플 ▲핀크 ▲비바리퍼블리카 ▲네이버파이낸셜 ▲씨비파이낸셜 ▲신한은행 등이다. 

이 기업들은 내년 2분까지 제휴를 맺은 여러 금융회사의 예·적금 상품을 플랫폼을 통해 소비자에게 비교·추천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한다. 

특히, 마이데이터와의 연계로 소비자의 자산분석을 통해 우대금리 적용여부 등을 포함한 보다 세분화된 맞춤형 상품추천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이에 따라 소비자는 본인이 원하는 조건의 예·적금 상품을 간편하게 검색·가입할 수 있게 되어 보다 원활한 자산관리를 할 수 있게 된다. 

해당 서비스가 내년 2분기에 시작되는 이유는 금융권의 유동성 관리 어려움을 고려해 출시 시점을 조정했기 때문이다. 

아울러 과도한 자금이동이 발생하지 않도록 전년도 예·적금 신규 모집액 기준으로 ▲은행은 5% 이내 ▲저축은행·신협은 3% 이내로 제한했다. 

금융위는 이번에 지정을 받은 9개 기업 이외의 추가 신청기업에 대해서는 차후 혁신금융심사위원회에서 심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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