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클래시스, '환율 효과' 3분기 깜짝 실적에 9%↑

클래시스가 3분기 예상을 웃도는 실적을 발표하면서 상승세다.

10일 오전 9시54분 클래시스는 전 거래일 대비 1450원(8.53%) 상승한 1만8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클래시스는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35.98% 증가한 332억6900만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174억78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1.12% 증가했다.

박병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계절적 비수기에도 해외 울트라포머 MPT(유니버스) 판매 개시, 국내 카트리지 견조한 판매, 긍정적인 환율 효과에 기인한 것"이라며 "고마진의 소모품 위주 판매로 매출총이익률은 78% 높은 수준을 달성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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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예 기자 csysy2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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